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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보스턴 홈스테이 사회.
2009-01-13, 19:42:00   high 추천수 : 256  |  조회수 : 8392
IP : 24.XXXX.57.22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20]
허허참
2009.01.21, 18:01:32
글이 지워졌네 걍 돈 더 보내달라고 해라 , 밥값 아낀다고, 뭐가 되는것도 아니고 얘들 보냈으면 제대로 해줘야지, 아니면 좀 상황좀 알아 보던가 돈없어 아쉽단 소리말고, 걍 가서 공부 더해라, 그 양반들도 할말 있을텐데 니 글보고 기분 나빠하시겠구나 아가야, 부모가 얘 밥걱정하면서 그런식으로 홈스테이 하면 그게 허허참, 그리고 니가 얼마나 적게 내는지 정확히 말안하는데 갭이 좀 생기는데 그런식으로 쓰면 보는 사람도 착각해서 그분들만 나뻐지지 않겠냐? 세상에는 돈으로 커버되고 정으로 커버되는 게 있단다. 아쉰놈이 우물판다고 커서 돈 많이 벌어라 걍.....
IP : 65.xxx.145.42
음..
2009.01.19, 13:43:28
어학연수를 왔는데, 홈스테이가 (미국인이 하는 곳이죠) 워낙 외진곳에 있고 너무 엉망이라 (거긴 밥이 포함이었는데, 거의 안줬다더군요) 급하게 집을 옮기는 학생이 있어서, 평생 생각도 못해봤던 랜드로드가 됐습니다. 아니 그냥 하숙을 치게 되었네요. 남하고 부대끼는거 워낙 귀찮아해서 이런 일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위에 '진짜 웃긴 것들이네' 님 말씀처럼 이곳 교회에서 이웃간에 사랑을 나누자는 소리에 덜컥 빈방도 있고 하니 일을 저지르고 말았지요. 집사람하고 둘다 직장생활에 바쁘지만, 같은 교회에 나가는 학생이고 워낙 착하고 싹싹해서 가족처럼 몇달을 지내고 있다보니, 그 학생이 올가을에 한국에 돌아가고 나면, 혹시 또 곤란한 애가 있으면 있게 해주어야겠다란 생각도 했었는데요. 위에 '진짜 웃긴 것들이네' 님 말씀을 듣고 보니, 갑자기 앞으로 절대 그러지 말자란 생각이 드는구요. 님말씀대로 이곳에 이민자든 교회든 먼저 오신 분들이든... 모두 마음속이 돈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러니, 절대로 친하게 지내지 마시구요. 식당도 미국인들 토백이들이 하는 식당만 가시고, 집도 그런 분들에게서만 구하십시요. 그런데, 신기한 일은 여기에 올라왔던 글들에 집주인이 시큐리티 디파짓을 안준다는 하소연은 거의 미국인들이 주인이더구요... 원한과 원망만 넘치는 복된 보스톤 생활을 하시고, 어둡고 암울한 많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래야하는건가요. 아니면, 그래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도록 노력하고 잘지내시라고 바래줘야하는건가요? 어느 곳에 있던지 불만과 불평을 키우기 보다는 좋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그곳에 있는 동안 더 행복하고 즐거운 삶이 되겠지요..
IP : 132.xxx.103.75
음..
2009.01.19, 13:35:47
그리고, 원글을 단 학생도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말고 부모님께 먼저 꼭 상의를 하십시요. 학생 입장에서야 말씀대로 그런 상황을 당하면 섭섭한 마음이 많겠지만, 다른 두 학색은 식사를 정확히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봐서, 님이 생각한 것과 다른 경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식사가 포함이 안된 경우라면,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식사가 포함된 곳으로 옮기거나 지금 있는 곳에 비용을 더지불하고 있는게 좋을 것같아요. 포함안된 상황에서는 불만을 갖는 것이 오히려 말이 안되는 경우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밥도 같이 먹고 (사실 지금같이 살고 있는 학생도 우리랑 같이 밥을 먹습니다) 식당가도 한사람이 내주는 경우도 많고 (저도 가보면 후배들이나 이런 애들이 먹고서 그냥 '잘 먹었습니다~' 라고 인사하는 경우 많이 겪습니다)하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렇게 정확히 셈하는게 익숙해지면 훨씬 편합니다. 어쨌든 괜히 엉뚱한 곳에 맘써서 공부에 방해받지 말고 부모님과 상의하세요. 여기서 '홈스테이가 어떻네~' '한국인들이 원래 어떻네~'하는 소리들은 사실이 판명되면 다 쓸데없는 소리들이고, 부모님과 상의해서 전화 한통화 하는 것과 비교하면 전혀 도움이 안되는 말들입니다.
IP : 132.xxx.103.75
웃긴건 바로 너다
2009.01.19, 01:33:31
홈스테이 호스트의 사정을 들어보지 않고 무작정 홈스테이를 욕하는건 아니다 싶네요. 원글 쓰신분의 글을 읽어보고선 자세한 상황이 파악 되진 않아 뭐라 토달기는 그렇지만 좀더 자세한 상황을 올려주시면 답글 쓰신 분들의 논쟁을 어느정도 추스릴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정확히 서면이나 구두 계약상 한달에 얼마 하루 몇끼 포함 욕실 주방 사용 여부 등 등의 자세한 상황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누구의 잘못이라구 단정하지 말았음 하네요. 본인의 식사 포함 되지 않는 상태에서 식사 포함하고 돈을 내는 홈스테이 학생과 비교해서 감정이 상했다면 본인의 잘못이구. 다른 학생과 동일하게 식사 포함인데 방이 작거나 독실 화장실이 없어 돈을 적게 낸다는 상황이라면 주인이란 작자는 욕을 바가지채 얻어 먹어도 시원찮을꺼 같네요. 저도 이곳에서 정착하고 살고 있지만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 아무 정보 없이 왔다 곤혼을 치루는걸 많이 봤습니다. 최근글 라이드 기사 이야기도 듣고 오니 누군지 대충 감이 오더군요. 전문으로 라이드 하는 사람있는데 제 아는 지인은 아무것도 모르고 이곳에 포닥와서 집 구하랴 가구 구하랴 차 사랴 갈때 마다 라이드 타고 다니던데 매번 100불이상씩 깨졌다더군요. 가구는 IKEA나 Jordon 같은 가구 전문점이 싸고 좋은 물건이 많은데 라이드 기사 아는곳에 가서 가구들 비싸게 구입하고 차 살때도 자기 아는 딜러에 데리고 가서 차사게 하구 그것도 보스톤 근처도 아닌 먼곳에 라이드 해서 자기 라이드 시간은 시간데로 채우고 딜러샾 데려가서 자기는 커미션 먹구. 도랑치고 가재 잡는 격이죠. 한국 음식점, 홈스테이, 라이드 서비스 등 등 한국인을 상대로 비즈니스 하는 사람들 제발 정신 차리시길 바랍니다. 여기 10년 가까이 살았지만 뉴욕과 비교해 봤을때 음식점은 다들 조미료로 맛만내고 음식값은 어찌나 비싼지....그리고 노래방은 구닥다리 같은 기계 가져다 놓고 요금은 얼마나 많이 받는지 서비스 10분도 받은적 없습니다. 그리고 진짜 웃긴 것들이네 아이디님 홈스테이 밥 포함하고 안 하고 가격차이 엄청 납니다. 이민자가 어쩌구 저쩌구 하는것 보니 유학생인거 같은데 비싼 돈내고 보스톤에 공부하러 오셨음 이렇게 글쓴 시간에 한국에서 송금해주시는 부모님을 생각해서라도 학교 공부나 하세요. 악플달면서 시간 낭비하시지 마시구요.
IP : 76.xxx.182.108
^^
2009.01.18, 22:18:31
처음 부터 계약상에 식사포함 안되는 홈스테이도 많아요. 오히려 학생측에서 본인이 해먹을 자신이 충분하고 그게 더 돈이 세이브 될거라고 생각해서 포함안하는 대신 가격을 깍는 경우도 많구요. 확인안된 사항에 대해서 더이상 왈가왈부 하지 말자구요. 바로 윗분... 원글님을 더 비참하게 만들지 마세요. 넷상이지만 기본적인 글쓰는 예의는 지키시구요.
IP : 24.xxx.40.97
진짜 웃긴 것들이네
2009.01.18, 14:27:36
나야나씨. 당신이 뭔데 윗사람이 말한 이름/연락처 공개하는 걸 하짐 말아야 된다고 훈계하는데? 당신이나 그 따위 훈계는 여기 쭈욱 살면서 여기 사람들한테 하시오. 뭐가 진짜로 그러면 큰일 난다는 거야... 아주 지난 번 팁문제, 식당문제 그런 것들 볼 때부터 느끼는 건데 뭐 일견 합리적인 척 하고 마각은 숨기고 주저리주저리 변명하는데, 정말 웃기네...홈스테이란 게 뭐요? 먹고 자는 건 기본 아니냐구... 가디언 불필요해서 안 했다고 먹을 거 차별하면 그게 사람이 할 짓인가? 일견 합리적인 것처럼 쓰지만 당신 글은 글쓴 고등학생이 돈도 안 내고 편승해서 먹는다고 가정하고 쓰고 있잖아. 당신이야말로 사실을 알고 있소? 왜 모르면서 그런 가정을 바닥에 깔고 글을 써서 글쓴애를 매도하는 것인지? 어떻게 홈스테이가 계약에 식사가 없냐? 이 사람 진짜 깨네. 훈계하고 궤변하는 거 다 여기 한국교회들에서 배웠군. 이래서 이민자들하고 친하게 지내면 안 되. 마음 속이 오직 돈으로 가득 차 있어. 돈 버는 것도 좋은데, 정도를 지켜서 벌면 욕 안 하지. 늘 지네 변명이야. 명백히 잘못한 사실을 뭘 주저리 주저리 변명하냐구. 꼴 사납게
IP : 18.xxx.6.100
nayana
2009.01.18, 02:20:52
읫분, 매장도 좋고 변호사도 좋은데.... 이름 연락처 까발리는건 님 한국동네 돌아가서 하시든가 하구요... (진짜로 그러심 여기선 큰일나요.) 일단 흥분을 진정하심이... 전 홈스테이 주인은 아니지만 다만 현재 룸메두고사는 한 집의 주인으로 고딩때 이민와서 한국적 정서하고 서양적 정서를 다 겪어 봤어요... 물론 숙식을 제공한다고 하고 속이면 그건 아니라고 보죠. 만약 그렇다면 부모님께 먼저 전화드려서 항의 하시는게 젤 빠른 방법인것같군요.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왜 밥 안먹었느냐 안물어 본다, 정이 그립다 하는 서러운(?) 마음이예요. 원글님이 나이어린 고등학생이지만, 좋은 교훈으로 받아들였음 좋겠어요. 한국에서 말하는 "숟갈 하나 놓으면 되지~" 하는 말들은 정말 위험한 생각이예요. 그건 내 직계가족에게나 바라야 하는거구요. 서양사회에선 남이 것이라면 콩 한톨도 거저로 얻어먹지 않아야 하는게 당연해요. 소위 정이다 뭐다 하는데, 니꺼내꺼 잘 안따지는 한국에서 왜 사기꾼들은 더 기승하는 이유는 길게 설명 안해도 알겠죠. 요리를 못한다면, 그냥 이번 기회에 요리 배우고... 또 내가 먹고 싶은거 해먹을수 있는 기회라 좋게 바라볼수있으면 좋겠네요. 무슨 음식을 숨겼다 그러는데, 그건 그전에 설명안하신 무슨 사연(?)이 있었을것같은 불길한 느낌이.... (간혹 설겆이를 안하셨던가, 밥통을 거덜내셨던가...^^;;) 저도 최초에 룸메했을땐 맨 처음 밥몇번 먹여주니까, 그 다음부턴 저녁시간되도 안먹고 버티더라구요. ^^;; 입주시 식사가 계약상 명시가 안되있다면 그건 분명 경호없는 행동인겁니다. 저도 직업이라는게 있는지라 남 밥채려주기 하나도 안쉽구요, 윗분중 금전적 목적으로 홈스테이 한다~~ 이러시는 분... 자원봉사(?)를 제가 꼭 해야 한다면, 차라리 가난한 아프리카 학생들 데려다 재우고 먹이겠습니다. 서운한 마음보다 내것이 아님 안먹는다, 이런 좀 비장한(?) 마음을 지녀보세요. 사회 라는건 그러니까요. 만약 계약상 하자가 있음 꼭 부모님꼐 말씀드리구요. 굿럭~!!
IP : 71.xxx.157.25
삐리릭
2009.01.17, 23:47:04
밥을 내려가서 찾아 먹는다고 하셨는데, 다른 학생들은 주인 가족들과 같이 먹는거 같네요? 이 부분을 확실히 짚고 넘어갔으면 하네요. 만약에 1) 처음에는 숙식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학생을 받아 놓고, 가디언 몇 푼 때문에 꼬라지내는 것인지, 아니면 2) 아예 식사는 따로 제공하지 않는 조건이었는지...이 학생의 글만 봐서는, 그게 불명확하네요. 물론, 1) 이라면 참 저질 홈스테이고, 이름과 연락처 까발리고, 필요하다면 변호사를 통해서라도 한인사회에서 아주 매장 시켜야 합니다.
IP : 72.xxx.185.222
보스톤주민
2009.01.17, 15:13:13
호주나 캐나다의 경우 입학시 법적으로 가디언이 요구됩니다만 미국의 경우 보딩스쿨과 일부 종교계학교의 경우 학교가 가디언을 해주고 있습니다. 가디언이란 부모를 대신하여 미성년자의 보호자 역할을 해주는 것인데 여기엔 많은 책임도 따르므로 대개 미국인 가정에서는 홈스테이만 하지 가디언까지는 안하려 하지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아이의 보호자 역할을 해주는데는 월 몇백불의 비용이 추가 부담됩니다. 미국인들의 경우 호스트만 해주고 가디언을 안할 경우 문제 발생시 냉정한 대처를 할 수 있지만 같은 동포가 같은 액션을 취했을 경우 한국 사람들이 더 무섭느니 하고 야단이 나지요. 가디언 불포함으로 학생을 받았을 경우 분쟁이 많아지므로 문서로 규정에 대한 각서를 주고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미국화 되신 한국인들 중엔 몇백불 안 받고 말지 복잡한 일에 엮이는게 싫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자기 관리가 잘 되는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서 가디언을 해주고 미국인 홈스테이에서 저렴한 생활에도 잘 지내지만 일부 학생들의 경우 탈선에 빠지거나 학업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사실 친척도 맡기를 꺼려하는 사춘기 학생들입니다. 홈스테이를 하다보면 공실이 생길테고 그러다 보면 다른 조건의 학생을 받을 수 밖에 없었을텐데요. 돈을 더 받은 학생들에게는 미안하지만 기왕 받은 학생에게 같은 마음만이라도 가져주시면 좋겠네요. 현재 학생의 경우는 부모가 잘 몰라서였을수도 있고 일일히 간섭하고 단속하는 가디언이 귀찮고 추가 부담되는 돈도 아깝고 해서 학생이 부모에게 가디언은 없어도 된다 라고 말했었을수도 있겠군요. 음식을 감추는건 정말인지 오해인지 모르겠으나....너무 한건 맞습니다. 가디언은 어쩔수 없다지만 먹는 건 똑같이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IP : 209.xxx.146.33
..
2009.01.17, 10:47:25
가디언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말이 가디언이 필요없다는 말인지???? 그럴수가 있나요? 아무리 고등학생이라지만....기본적으로 가디언이 없는 상태에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IP : 208.xxx.2.83
↑ 분 말이 맞네요
2009.01.16, 13:15:52
↑ 분 말씀대로, 가디언을 포함하지 않았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지만, 님이 내신 돈에 식비가 포함인지 확인해 보십시요. 식비가 포함인데, 말대로 그랬다면 그건 앞으로의 식사만이 아니고, 지난 기간에 지불한 돈에서 식비만큼 돌려받아야 할 문제이니, 섭섭하네 어떻네 말할 필요도 없이 환불을 직접 요청하거나, 다른 분을 통해서 해야할 것같습니다. 하지만, 포함이 안된 상태인데 그냥 어찌 어찌해서 같이 먹여주길 바랬다면, 그건 말이 안되는 이야기같구요. 어쩌다 사람이 좋아서 그냥 밥도 주고 할 수도 있지만, 그건 아주 감사해야할 일에, 가끔이나마 그 감사에 대해 직접적인 보상으로 감사를 표현해야할 문제같아요. 어찌 어찌 눈치만 보면서 삭막하다고 해봐야 아무런 도움이 안되구요. 정확한 현실과 계약에 기초해서 행동하는게 맞을 것같습니다. 한국인이 어쩌네 하는 말을 하는 분들 보면 만약 같은 일을 미국인들에게 당했어도 이렇게 하소연이나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한국인이 아닌 미국인 가정에 홈스테이하면서도 더 황당한 경우 많이 당하고, 집 옮기고 하는 학생들 여러명 봤는데, 글쓴 분도 아직 어리긴 하지만, 말한 내용을 감정적으로 대처하기 보다는 정확히 상황을 파악하고 맞는 대처법을 생각하는게 도움이 될듯합니다., 고등학생이라 아직 여러모로 어려울테니, 이런 경우는 괜히 부모님 걱정을 안끼치려 하는 것보다 정확한 사정을 부모님에게 말씀드리고 해결점을 찾는게 맞을 것같습니다. 오히려 부모님께서 식비가 포함인지 더 잘 아실 수도 있고, 만약 아니었다면 사정을 파악하시고 식비를 포함시키거나 홈 스테이를 옮겨주시겠죠.
IP : 132.xxx.103.75
^^
2009.01.16, 11:28:13
일단 님이 지불하신 비용에서 식사포함인지 아닌지부터 확인하세요. 식사포함이 아니라면 서운한마음 지우시구요 식사포함이었다면 정확하게 짚고 넘어가시고 이전의 것들도 보상받으시길 바랍니다. 밥먹었냐는 말만을 기대했다는건 사실 좀 그렇구요. 밥먹었냐고 물었는데 아니요 라고 했을때 그래? 하고 넘어가면 그건 더더더더 서운할꺼예요. 결국 같이 먹을 수 있게 차려주길 기대하시는것 같은데 그부분은 금전적인 합의가 있었는지를 먼저 확인하는게 순서일것 같네요. 세상에 공짜는 없고 땅파봐야 돈 안나와요. 그리고 보스턴의 식비.. 사실 장난아니구요. 정에 묻혀가긴 어려울 정도죠. 아래 라이드 글처럼 정말 어이없는 한인교민도 있겠지만 이경우는 정확한 사실 확인이 먼저 필요할것 같네요. 그리고 거론할 가치도 없는 유치한 발상의 IP : 18.XXX.7.223님 유학생 덕분에 돈버는것도 맞겠지만 그런 홈스테이덕분에 유학생활 할 수 있는거니까 서로 셈셈이죠? 모든 시장 가격결정의 주요요인이 뭔지나 알고계신지... 거기다 경제가 더 불황이었으면 한다니... 어찌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지.. ㅉㅉㅉ
IP : 140.xxx.120.202
토닥토닥
2009.01.15, 21:59:57
가디언이 필요 없어서 돈을 적게 내는 것이고. 홈스테이 비용은 낼말큼 내는데 먹을것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고. 말 한마디 건네주지 않는 것은 당연히 그쪽에서 할 도리를 다 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홈스테이를 옮기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게 좋지 않나 생각되네요. 아직 어린 나이에 많이 힘들텐데 일단 기운 내시고. 부모님과 상의해 보는 건 어떨까요? 괜히 걱정을 안겨드린다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내 가족만한게 없고. 생각외로 좋은 결론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그나저나, 그 사람들도 광고할때는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어쩌고 하면서 했을지 좀 궁금하네요.
IP : 98.xxx.14.192
당연한일
2009.01.15, 18:58:49
그 다른 두 학생보다 돈을 적게 주시깐 그러네요... 부모님한테 돈 더 내라고 하세요
IP : 24.xxx.254.30
정나미 얘기할것 없네요.
2009.01.15, 14:30:16
아휴~ 진짜 초등학생 리플입니까? 유치하게 그렇다고 경제가 더 불황이었음 좋겠다구요? 쯧쯧쯧 정말 한심하네요, 윗윗님...
IP : 205.xxx.206.219
힘내세염
2009.01.15, 07:32:36
고딩때 힘든시기 보내시네염. 힘내세염
IP : 96.xxx.14.124
^ ^
2009.01.14, 13:31:08
위 바다님이 말씀하신 경우도 심심치 않게 많이 들었네요. 유학생으로서 겪는 설움도 많이 있지만, 유학생이 현지한인들 등처먹는 경우도 만만치 않아요. 서로 이런 경우를 한 번씩 겪고 나면, 맘을 닫게 되나 봅니다. 서로 조금씩 이해하면 좋겠건만,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찌 되었건, 현명하게 처신하기 바랍니다. 지금 상황처럼 계속 불만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지내시는 것은 결국 자신에게 좋지 않습니다. 참거나 잊고 공부에 더욱 매진하시거나, 서로 이야기를 통해 풀어나가시거나 아니면 다른 곳을 알아보시거나...
IP : 65.xxx.65.112
바다
2009.01.14, 10:38:36
에구... 힘내세요. 앞으로 살아가다보면 보스턴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사람사는 모든 일에서 그런 감정을 많이 느끼실테니.. 지금 강훈중이다.. 생각하세요. 토닥토닥. 홈스테이입장에서는 하나둘씩 사람간의 정으로 대하다보면 맺고 끊는 선의 입장이 불분명해지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특히 금전적인 목적으로 운영하시는 분은. 저도 여기 단기로 와있지만 우연히 알게된 어느분이 뉴욕에서 홈스테이를 운영하시는데 -이혼하시고 텅빈 집이 너무 넓게 느껴져서...물론 돈이 목적은 아니었기에 너무 잘해줬데요.- 첨엔 조카같고 막내여동생같아서 가디언불포함 차량불포함 식사불포함이었는데 혼자 먹기 뭐해서 해주다보니 어느날 부터인가 아예 다 해주게 되고-식비가 딱 두배들더래요.- 첨엔 설걷이 정도 돕고 하더니 어느날 부터인가 밥만먹으면 쏙 올라가버리고 화장품살돈없다고 우울해해서 자기꺼 빌려줬더니 틈만나면 그방에 들어와서 다 찍어발라서 한달쓰던 화장품을 이주만되면 사야한다고. 무슨일있으면 자기 옷이랑 구두 가방까지 빌려달랜다고 한번 거절했더니 집나와서 서럽다고 울더라고... 아주 난처해하더라구요. 사람간의 정... 이라는게 좋을때도 있지만... 사실 인간관계를 더욱 나쁘게 하고 힘들게 만들때도 있어요. 사람간의 정도 양쪽이 느껴야하는거거든요. 결국 그집은 1년이나 있었는데 인연끊고 대판 싸우고 나갔데요... ^^;; 냉정하게 들리실진 모르겠지만-전 절대로 홈스테이 관계자 아니구요- 공과사를 구분한다는 마음으로 님도 그냥 홈스테이주인을 그냥 여관집 주인처럼 생각하세요. 간혹 아주 좋은 분도 계시다는 글을 렌트방에서 읽었는데 옮겨보시는것도 고려하시구요. 님이랑 돈 더 주는 학생이랑 똑같이 대하면 돈더 주는 학생은 뭐냐? 나랑 쟤랑 왜 똑같이 대하는데 나는 돈 더내고 있지? 난 바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문제구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은 외로움 서운함을 공부에 더더욱 쏟아부으셔서 소기의 목적을 200%달성하시고 좋은결과를 내고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IP : 24.xxx.40.97
Bostonian
2009.01.13, 22:49:36
기본도 안 된 사람 만나서 고생 많네요~ 너무 마음 상처입지 말고 공부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과 맺으시길... 나중에 더 성장해서 돌아보면, 고생스런 모든 순간이 인생에 도움이 된답니다~
IP : 24.xxx.160.106
나쁜
2009.01.13, 19:52:51
저아는분도 그런분 한명있는데!! 정말 소수의 한국인들이지만.. 챙피하더라구요 한국인인게
IP : 65.xxx.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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