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기    신고하기 목록 쓰기
피아노 레슨합니다 (취미부터 전공생까지)
2014-05-17, 12:03:21   Gina4187 추천수 : 1075  |  조회수 : 9154
IP : 71.XXXX.98.229
 플러스 광고
의견목록    [의견수 : 1]
boston charlie
2014.05.23, 16:16:27
저는 언젠가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만 있었지..완전 음악에 대해서는 초짜였는데요.
작년말부터 올해 봄까지 선생님한테서 피아노 배워본 학생으로서 예전 기억을 추억하면서
진심으로 고맙고 반가운 마음에 평소에 안해보던 댓글을 달아보네요.

우선 선생님은 항상 밝은 모습으로 열정을 갖고 수업에 임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저도 예전에 과외 선생님을 해봤지만 사실 튜터와 학생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선생님이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학생 개개인마다 다른 성격이나 능력에 맞춰주는
선생님의 열정이나 긍정적인 마음..이런거라고 생각해요..
단순히 많이 안다고 다 잘가르치는건 아니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선생님은 실력은 말할것도 없고
학생 눈높이에 맞춰서 정말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려는 그런 마음이 와닿아서
어쩌다 바쁜 일상을 이유로 숙제를 못해가면 미안할정도였어요.
사실 제가 한국에서 과외선생님일때도 생각해보면 그런일들이 생기면 보통 학생 스스로 한번두번 빼먹고
그러다 지쳐서 관두는 경우가 많았던 기억이 떠올랐는데요 막상 제가 숙제를 안하고 가보니까...그때 그 학생들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고여...그런데 그런 부분까지도 미리 선생님이 헤아려서 천천히 다시 복습해주시고 가르쳐주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Pay도 Reasonable하기 때문에 정말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정말 좋은 선생님 만나는거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보네요..모두들 선생님과 좋은 관계 통해서 피아노 잘 배우시기를 바랄게요~^^
IP : 18.xxx.35.145
이메일
비밀번호
* 보스튼코리아 게시판에 기재된 글은 보스톤코리아와 일체무관하며, 보스톤코리아에서는 어떠한 법적 책임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글을 작성하실 때는 신중하게 작성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 2029, 페이지 : 82] 목록 쓰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004 바이올린 2013.07.27 10886
2003 나비스 2014.11.03 10796
2002 pilotfi.. 2015.03.24 10651
2001 KATHYLE.. 2019.07.05 10625
2000 yk1 2023.07.03 10479
1999 shl01 2019.07.12 10384
1998 Stella 2023.05.28 10316
1997 yoonhyu.. 2015.10.08 10235
1996 노마 2020.01.17 10119
1995 Hugh Ch.. 2013.11.22 10019
1994 jennyBP 2019.08.15 9663
1993 cambrid.. 2014.12.28 9545
Gina418.. 2014.05.17 9155
1991 정인석 2014.05.28 8870
1990 lex 2021.03.05 8786
1989 캐서린 2019.08.09 8676
1988 Magicdo.. 2014.01.06 8559
1987 Young 2023.04.22 8552
1986 verimax.. 2015.09.14 8548
1985 barak 2021.06.23 8466
1984 마이티에디팅 2020.07.14 8243
1983 Harvard.. 2013.11.19 8060
1982 하바드보스 2018.12.01 8047
1981 MIT Tut.. 2015.02.24 8035
1980 마이티에디팅 2020.02.07 7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