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두 박사의 조기유학 묻고 답하기

질문: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의 보딩스쿨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있는 유학생 부모입니다
보스톤 근교의 일반 사립고등학교에 재학중인데 실기를 준비하는데 부족함이 많습니다. 그래서 보스톤유학원에서 미술을 지도해주실수 있는 튜터를 구해주실수 있는지요? 그리고 아이가 희망하는 대학은 카네기 멜론을 희망하는데 이곳을 갈수 있는 GPA 가 어느 정도이면 미술대학을 붙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SAT I 점수가 어느정도이어야 되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미국의 대학 입학 제도에서는 우리나 다른 아시아 나라와 달리 시험 점수는 전체 그림 중 일부라는 것 입니다. 아트스쿨 경우에는 우선 예술적 능력이 있는 학생을 뽑습니다. 절차적으로 보면 아트 스쿨에서 학생이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심사한 후 대학 본부의 입학처에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추천합니다. 대학 본부에서는 이 학생 들의 학교 성적, 시험 점수 그리고 기타 다른 프로파일을 가지고 심사를 하게 됩니다. 이 경우에 예술적 능력이 비등한 학생 들인 경우 당락은 학교 성적이나 SAT 점수그리고 다름 프로파일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CMU 경우에는 대학 자체가 학업이 강한 명문 대학이어서 시험 점수도 다소 신경을 써야 합니다. SAT reading은 600점 이상, 수학은 650 점 이상이 바람직합니다. 한국 출신 학생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지원자가 많아 국가 쿼타 (어떤 특정 국가의 학생 수) 문제로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이 보다는 30-50 점 정도는 높게 잡는게 현실적 입니다. 하지만 앞서 지적한대로 어떤 점수가 필요하느냐는 학생의 예술적 능력과 같이 봐야 하는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즉 아주 뛰어난 예술적 재능이 있다고 생각되는 학생은 낮은 시험 점수를 받아도 입학이 가능합니다.

CMU의 미술 부문 중에서 디자인 쪽은 컴퓨터나 웹 기술과의 연관 때문에 순수 미술이나 음악 연극 보다는 다소간 높은 SAT 수학 점수를 필요로 합니다 만 한국 학생 들에게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입니다. 학교 성적도 상대적인 문제입니다 만 학교에서의 랭크가 40% 이내에는 드는게 유리합니다. 그러나 CMU 아트 스쿨의 합격률은 20% 내외로 입학이 상당히 어려운 학교의 하나입니다. SAT 점수나 학교 성적으로 만 보면 이렇게 어려울 이유가 없는 학교로 보이지만 재능과 성적을 겸비한 학생 들이 많이 지원한다는 증거입니다. 이 학교에는 예술과 엔지니어링 혹은 비즈니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전공이 있어 공부도 잘 하면서 예술적 재능이 있는 학생 들이 꽤 많이 모여듭니다.

보스톤 지역은 재능있는 예술 인력이 풍부한 곳 입니다. 학생이 필요한 선생님을 구하기가 용이하고 저희가 도와 드립니다.

송영두 박사
보스톤유학원 원장
미국 617-491-0041
서울 02-579-9731
www.bose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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