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感)
보스톤코리아  2011-11-28, 14:51:40 
2011 년 추수감사절 (11월 24일) 긴 주말에 화끈히 들 떠 있는데 지난 22일 한국의 국회는 정치쟁점이 돼 온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국회의원 재적 295명 중 170명 출석, 151명 찬성, 7명 반대, 12명 기권으로 4분만에 전격 통과, 여야정국이 얼어 붙었다.

미국은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George Washington) 때부터 해마다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선언서(Proclamation)을 선포한다. 여기서 대통령은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파 섭리를 선포하고 미국 국민은 하나님의 절대성에 순종하기에 회개와 용서를 빌며 보다 좋은 충복과 감사를 기원하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감사절 선언서는 우리 전통이 엮어져 온 추수감사절 중심엔 은혜와 겸손의 정신 (the spirit of grace and humility)이 깔려있다.

초대 워싱턴 (George Washington)의 첫 번째 감사절 선언서는 미국의 불완전한 장래를 잘 인도해 주실 하나님을 너그럽고 확실한 인도자임을 찬양했었다. 수세기 후 링컨 (Abraham Lincoln)대통령은 시민전쟁(Civil War)을 최악으로 비난하는 사람들을 신성하게 돌보시며(Divine protect) 평화와 화합과 그리고 조용한 연합국을 재건해 주실 것 을 믿었다. 하여 감사는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합중중국 국민이 전지전능 하신 하나님 (Almighty God)께 바치는 것.

감사(感謝)의 感자는 “咸: 同也 같을 함 十心: 형지군명주(形之君明主) =마음심.” 의 합성어 이다. 해서 感자는 동세(動也) 감동할 감! 해서 먼저 “感 의 同: 共也 한가지 동” 과 “감(感): 動也 감동할 동”이 공교롭게 동.동(同. 動) 이다. 여기서 ①同 을 풀면 멀리가는 “冂:遠界원계=멀경 ” 안에 하나님(一)의 말씀(口)이 담겨있다. 다시 뜯어보면 “먼 곳”도 안보이고 “하나님 말씀”도 안 보인다. 하여 咸자의 뜻 同은 불가시(不可視)한데 “咸과 同”의 공통점은 역시 “하나님:一 말씀:口”이다. 여기서 咸을 다시 보면 “戊:物茂盛也 물건무성할 무” 자 안에 하나님(一) 말씀(口)이 들어앉아 있는 것.

다시 풀면 물건, 즉 가시(可視)적인 것 중에 하나님 말씀이 가장 잘 입증되는 것은 사람(人) 이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저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Then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in our likeness, and let them rule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the birds of the air, over the livestock over all the earth, and over all the creatures that more along the ground.” So God created man in his own image, in the image of God he created him; male and female he created them.-창세기 1:26,27.” 하여 본 “人” 칼럼의 왼쪽은 보이지 않는 불가시(不可視)의 하나님 형상인 예수 그리스도(인자: 人子로 자칭하심)를, 그리고 오른쪽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따라간다는 것. 하면 인간의 육체가 가시화된 후 하나님의 형상(Gods’ image)을 배신하고 죄인(罪人: Sinners)이 된 후 에덴동산을 쫓겨났다. 그 후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For Gods so loves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e and only sone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 요한복음 3:16.”

바로 여기서 “咸의 同과 感의 動 ”에서 깔려 있는 “하나님(一) 말씀(口)”은 죽었던 사람(人)에게 영생(永生; Eternal Life)을 열도록 한 열쇠의 한(一) 말씀(口)은 사랑(Love)이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And how these three remain: faith, hope and love, But the greatest of these is love; 고린도전서 13:13.” 하여 사랑을 알지 못하면 감사를 알 리가 없다. 사랑과 감사가 없는 인생은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다. 창조주와의 관계가 끊어지면 헛 산다. 성경은 (로마서) 하나님과 사랑, 감사가 끊어진 것을 악인(惡人)이라 규정짓고 10가지 악인의 형태를 분류했다.

1. 하나님을 알되 영화롭게도 감사치도 않는다.
2. 스스로 지혜롭다 하나 우둔(憂蠢)하게 됨.
3. 생각이 허망해짐.
4. 마음이 어두워짐
5. 하나님의 영광을 우상으로 바꿈
6. 몸을 서로 욕(辱)되게 함.
7.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함.
8. 순결한 성(性)을 더럽힘: 동성(Homosex, Lesbian) 결혼을 이름
9. 온갖 합당치 못한 일: 불의, 추악, 탐욕, 시기, 살인, 분쟁 등등.
10. 범죄자를 옳다고 우기는 등 (로마서 1:21~32)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들은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을 정하신 것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고 주장하는 무리들. 마치 11월 22일 한미 FTA 비준안과 관련 14개 법안을 통과 시킬 때 의장석을 향해 최루탄을 터트린 김선동의원(민노당 소속)과 그 짓을 잘했다고 선동하는 패거리들(?)을 꼬집듯해서 민망스럽다.

불쌍하고 답답한 것은 헌법 기관인 국회에서 일하도록 밀어준 민노당과 뽑아준 선거구가 모두 대한민국 사람들이라는 점에서 한국 기독교인들의 몸이 녹아내린다. 창조주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알게해줄 책임을 교회가 갖고 있어서다. 김선동 의원의 무지와 사랑의 결핍증이 여야 국회의원들이 동상(凍像)이라도 걸린 듯 빳빳이 맞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으면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 해결해야 할 일이 해가 바뀌면서 산더미 같이 쌓였는데,,,.

FTA반대와 무효화를 내건 데모대들이 서울을 누비고 경찰의 물대포와 폭력 데모대의 체포등이 세계의 눈과 귀를 휘어잡고 있으니…
해도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사랑이 한국을 휘감아 한국의 무역 규모가 지난 11월 22일 현재 9,540억 달러로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1조달러에 달하는 것이 시간 문제란다. 무역 1조 달러가 되면 한국은 세계서열 9위로 성큼 올라서는 쾌보.
김선동 난동 같은 사건은 한국이 FTA의 바람을 타고 무역 한국(Trade Korea)로 도약하는 부산물(?) 정도의 애교로 봐주면…
내년에 옷 벗을 이명박 장로의 앞날을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박수를 치며 하나님이 여생을 함께 하시기를!

May God bless you, elder MB Lee be with you and your family eternally! 어째서 온 국민이 그런 축복을?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 If anyone would come after me, he must deny himself and take up his cross and follow me: 마태복음 16:24” 이 길만이 ‘사랑과 감사의 길인 것을 M.B.Lee 장로가 알았으므로.

신영각(보스톤코리아 컬럼니스트)


신영각 선생님의 칼럼 인은 지난해 8월 뇌출혈로 쓰러지신 이후 중단되었습니다. 뇌출혈 여파로 다리와 오른팔이 마비되는 어려움을 겪으셨지만 현재는 많이 회복되어 다시 글을 쓰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완벽하지 않은 오른팔 대신 왼팔로 연습을 거듭한 끝에 왼팔로 15장의 원고를 쓰셨습니다. 그동안 계속 안부와 관심을 보여주신 독자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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