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인 - 동(動)
보스톤코리아  2011-12-02, 20:29:03 

동(動)

예수께서 죽은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가라사대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她就烣復生命的 動力 저취회복생명적 동력: He(Jesus) took her by the hand and said, “My child get up!” Her spirit returned and at once she stood up.: 누가복음 8:54,55.


15개월만에 그것도 왼손으로 붓을 잡아서인지 지난회(11월25일) 인(人)칼럼이 제목부터 감(感)이 감(減)으로 뒤엉킨 것을 독자 여러분께 죄송함을 가누기 힘들다. 감(感)이 감사함을 표현한 반면 감(減):(損也) 손야, 즉 깎아 내린다, 또는 줄인다는 뜻을 전한다 까닭에 감(感) =함(咸) + 심(心)은 하나님(一) 말씀 (口)이 사람들의 마음과 몸에 베여있는 창조주에 대한 사랑(Love)과 감사가 씻겨 내려갔다? 는 뜻. 감(減)= 물 수(水) + 咸(몸에 베여있는 하나님 말씀; 사랑과 감사: 지난회 참조)을 씻어 내렸으니까. 하여 변명 같지만 감(感)이 감(減)으로 잘못된 표현이 주는 뜻이 깊다. “고마움”이 깎이고 씻겨 “미움”으로 표현되는 사건 사고들이 우리를 슬프게 하는데…

서울의 FTA (자유무역협정)데모는 정권을 잡겠다는 욕심의 부산물이라고 비웃음(?)을 자아낸다해도 18살 고등학교 3년생이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가도록 당부하는 어머니를 부엌 식칼로 찔러죽인 사건(현재 서울 광진 경찰서에서 범행 재현까지 증거 확보. 수사 진행중.) 감(感)을 아무리 감(減)으로 씻어낸들 이 같은 배은망덕(背恩忘德: 받은 은혜를 잊고 배신함: Pay the grace with vengeance)이 결과가 될 수 있을까? 이 어머니를 칼로 살해한 다음 시신을 8개월 넘게 방에다 밀폐해 뒀었다니… 별거하는 아버지가 아내와의 연락이 끊어지자 집에 들렸다. 부인의 살 썩는 냄새를 맡고 경찰에 신고했단다. 이 불효 아들은 아버지와 별거하는 어머니의 신경질적인 공부 닦달에 골프채로 엉덩이를 맞을 만큼 매를 맞는 공부성화에 반대로 성적이 후퇴. 생각 끝에 성적을 위조하고 거짓말로 무마해 오다 어머니의 학교 방문 날이 다가오자 거짓이 탄로날 것을 막느라 어머니를 칼로 잠잠케 했다는 것!

만약에 이 건강하고 공부 잘하는 학생이 교회를 다녀서 “하나님이 명(命)하신 대로 네 부모를 공경(恭敬): 삼가 예를 갖추어 존경함) 하라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福)을 누리라: Honor your father and your mother, as your Lord God commanded you, so that you may live long and that it may go with you in the land the Lord God is giving you: 신명기 5: 16” 부모를 공경하고 효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인간에 대한 창조주의 첫 계명이다. 이어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도 말라: You shall not give false testimony against your neighbor: 신명기 5:20” 자식에게 부모보다 가까운 이웃은 아내/ 남편을 빼고는 없다. 이 어머니를 부엌 식칼로 살해한 학생이 이들 하나님의 계명을 알고 마음으로 믿었었더라면… 별거하던 아버지도 불러 들여 세 식구가 오손도손 “사랑과 감사”로 엉켜 나날이 삶을 아기자기하게 엮어 갔을텐데. 서울의 많은 크리스찬들이 회개(悔改)하며 자녀들의 학업과 장래를 재점검하라는 하나님의 경고로 들어야 한다.

지난번 칼럼에서는 “감(減) = 동(同) 감(感) = 동(動)” 해서 “내 몸에 하나님 말씀이 마음에 심어지면 먼 길가는 하나님 말씀(同)이 내 몸과 마음에서 에너지로”動: 靜之對 정지대, 움직일 동”이다. 이 글 자의 설명처럼 “죽어서 조용한 ( 靜:動之對 동지대 고요할 정) 회 당장 야이로(Jairous)의 딸이 예수님의 손을 잡고 되살아 움직이는 “靜 → 動” 을 그대로 그려낸 장면이 누가복음 8장 54-55절 사건이다. 사람들이 야이로 회당장의 큰 딸이 죽자 통곡하며 울자 예수께서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Stop wailing)” Jesus said “She is not dead but asleep.” 누가복음 8:52.靜을 動으로 바꿔놓기 위해, 말을 바꾸면 죽음(死)을 삶(生)으로 바꿔놓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이보다 한 단계 위 사건이 나사로(Nazarus)의 靜을 動으로 바꿔 놓은 엄청난 사건. 죽은 지 사일이 지난 무덤에서 시체가 썩어가는 나사로를 부활시킨 세기적 靜→ 動으로 바꿔 놓은 예수님의 능력을 증명한 사건.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는냐?: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He who believes in Me will live, even though he dies, and whoever lives and believes in Me will never die. Do you believe this?”: 요한복음 11:25~26.이 말씀은 에수님을 잘 믿는다는 죽은 나사로의 두 누이 동생(마르다(Martha)와 매리(Mary))에게 하신 말씀. 이 두 자매는 에수님 말씀을 잘 따르고 믿는다면서도 정작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오히려 예수님의 부활 집행을 주저하고 있었던 것. 현대 기독교인들의 신앙이 믿음과 현실이 격리돼 있는 것을 암시한다.

예수님이 죽은 시체(靜)를 떠나 살리는(動)을 믿음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매듭이 부활로 결과 되는 것. 해서 動자를 풀면, 重(經之對 경지대, 무거울 중) + 力(勞動 노동, 일할 력)에 합성됐다. 重은 千 + 里. 천리나 멀리 떨어진 마을, 결국 멀고 먼 고향을 말하는 것. 그곳에 이르는 수단은 (; 左引之, 삐칠 . 이것은 하나님이 아담을 흙으로 만드신 다음 생기를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명된지라(창세기 2:7). The Lord God formed the man dust of the ground and breathed into his nostrils the breath of life and became man living Being).
바로 하나님의 입김(Breath of life)을 뜻하는 것. 이 입김  + 十 = 千.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숨결이 걸쳐진 십자가가 얹혀 있는 고향이라는 뜻.

그래서 重은 千 + 里. 까닭에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네게(니고데모 Nicodemus) 에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重生 중생)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I tell you the truth, no one can see the Kingdom of God unless he is born again: 요한복음 3:3. 여기서 예수님 말씀대로 重生(Born again)이 하늘나라 입국 비자라면 重 + 力 = 動 은 하늘나라 입국 동력(動力) 즉, 하늘나라행 비행기가 아닐까. 특급엔진(The special engine power)을 장치한. 이 하늘나라 행(천국행) 특급 동력을 예수님께서 설명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네게(니고데모) 이르나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重生)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 I tell you the truth, no one can enter the kingdom of God unless he is born of water and the Spirit. Flesh gives birth to flesh, but the Spirit gives birth to spirit. You should not be surprised at my saying. You must be born again.”요한복음 3:5,6,7.

해서 動 = 重 + 力은 물(水)과 영(靈)으로 거듭(重) 나는(生) 힘(力)으로 죽음을 넘어 하늘나라까지 도착하는 거듭나(重生)는 엔진인 것을! 엄마를 부엌칼로 찔러 죽인 18살 고등학생이 꼭 장착했으면. 엄마가 죽어서도 기뻐하실텐데.

별= 삐칠 별이 컴퓨터 한자에 없어서 인터넷에서는 사용치 못했습니다. 지면에는 정확한 한자를 적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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