致(치: Unity)
보스톤코리아  2012-06-25, 11:58:49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一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Unity we all reach unity in the faith and in the knowledge of the son of God and became mature, attaining to the whole nature of the fullness of the Christ. – 에베소서 4:13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모두(통합민주당원들)는 하나’라고. 결속을 당부한 사람은 이해찬 민주당대표. 경기도 고양시 일신킨텍스에서 열렸던 임시전당대회에서다. (6월9일)
김한길 대표보다 뒤져있던 이해찬 대표가 70%비중을 차지하는 모바일투표로 마지막날 이해찬 24.3% 김한길 23.8% 간신히 0.5% 표차로 민주당 대표로 당선된 후 “저에 대한 지지와 성원, 질책과 채찍 모두 소중히 받아 들이겠으며 오직 정권 교체만을 위해 헌신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는 모두 ‘하나’입니다.” 0.5% 그것도 모바일투표에서 막판에 벌인 작전이 김한길 후보의 감정을 크게 흔들어 놓은 상태여서 ‘우리는 하나’라는 어감은 화합보단 오히려 분위기는 분산쪽이었다고.

21일 서울의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오늘’에 출연한 언론이 조갑제(조갑제닷컴대표)씨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대통령출마선언이 ‘위헌’이라고 반박. 조갑제사장은 “보통사람이 주인인 우리나라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한 것은 ‘헌법위반’이란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겠다 해야지 ‘우리나라의 대통령’이 되겠다니 이 사람이 생각하는 우리나라는 소수의 특권층이 아니라 보통사람이 주인이 되는 나라라고 정의했는데 이것은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고. 그는 이번 선거에서 1% 부자를 99% 국민이 뭘 하겠다는 식으로 나누는 것이나 특권층대 보통사람으로 나누는 것은 전형적인 계급투쟁의 발상”이며 “우리 헌법은 국민을 분열시키면 안된다” 지적하면서 “(이러한)국민분열적 사고 방식이 바로 전형적인 좌파성향을 드러내는 짓”이어서 문재인 출마를 우려 한단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의 국가안보수준에 언급. 안 원장의 아버지 말 “우리 세대에 빨갱이가 어디 있느냐?”는 한마디로 “종북문제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이 전쟁 중인 나라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되면 이 체제를 지킬 수 있느냐가 문제”란다. 국가안보는 보수라는 안철수는 박원순 서울시장당선에 힘을 보탠다든지 “좌파적 사람을 쓰고 있어서 믿을 수가 없다”고.

새누리경선주자간에 첨예하게 대립된 완전경선제(Open Primary)는 비박계(김문수, 정몽준, 이재오 의원들)과 박근혜 의원간에 몹시 신경전을 벌이지만 전원책(변호사) 보수논객이 지난 2000년 미국연방대법원에서 위헌판결이 났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에서 도입한 이 제도에 대해 미연방대법원이 “이 제도(Open Primary:공개경선)는 정당에 보장된 헌법상 결사의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한다.”며 위헌으로 판결났었단다. 분명하게 말해서 정당에서 후보를 선출하는데 100% 외부인사를 통해 당의 후보결정과 의사를 결정하는 것은 위헌이라는 것.
전변호사는 “오픈 프라이머리(공개경쟁)가 허용되면 정당제도라는 취지 자체가 없어지는 짓”이란다. 해서 위헌이라는 것.

2011, 12월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비대위원장에게 “당을 살리라”며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면서 ‘당권을 가진 사람이 1년 6개월 전에는 대선에 출마할 수 없도록 한 당헌을 개정해 비대위원장직은 이 규정에 예외로 해뒀다.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전비대위원장을 전면에 앉히기 위한 방책이었던 것. 민주당은 흥행상 공개 경쟁을 했지만 새누리당은 후보가 명백해졌으니 위헌적인 공개 경쟁을 할 필요가 없는 것.
하나 대통령을 뽑는데 이렇게 많은 후보들이 목을 뺀 선거는 역사상 처음이 아닐까?
‘하나’의 어원은 역시 ‘하나님(God)이시다. 하여 ‘하나’는 하나님의 형상(Image)’인데 반해 인간은 많은 것을 바라는 욕심(Greed)과 싸운다.

하나님은 온 땅위에 딱 두 사람, 아담(Adam)과 그 아담에서 뽑아낸 여자, 하와(Eve)를 보시고 그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 For this reason man will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be united his wife, and they will become one flesh: 창세기 2:24. 사람이 하나로 합치는 일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란다. 아내와 남편의 결합이 사람이 살아가는 기본이다. 이 기본에서 사람이 생겨나기 때문에. 사람들 속에 합쳐서 ‘하나같이’ 살고 싶은 사람이 있는 반면 합치기를 싫어하는 사람으로 나눠진다. 사람과 합쳐 살기를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하나님을 사랑한다. 반대로 사람과 합치기를 싫어하면 뭔가 이기적(利己的) 욕심이 깔려 있다. 뭉치고 합치기를 좋아하는 사람일수록 하나님 창조주와 관계가 깊다. 이런 이웃을 잃는다는 것. 슬프고 외롭다. 이런 분이 보스톤을 떠나 송은 사람들의 가슴에 눈물을 쏟아 부었다.

지난 6월 8일 새벽에 소천(召天)하신 박경민박사(77세). 이 분과 40여년 간 고인과 교분 쌓은 백린(89세 전 하버드 대학교 도서실 도서목록 사서장) 장례위원장에 의하면 고인은 “교포들을 하나로 뭉치는 사업”예컨데 한인회의 창립, 한인미국시민협회발전에 기여한 공은 말할 것도 없고 한인미주이민 100주년기념사업, 노인대학의 설립, 한국개화의 선구자인 유길준선생기념비를 그분이 다닌 덤머 아카데미에 세우고 보스톤 마라톤에 참여했던 한국 마라톤 선수들의 공을 그려 합킨톤 출발점에 앞뜰에 기념비도 세우시고 2004년에는 320페이지에 달하는 뉴잉글랜드 한인사(史)를 편찬하는 등등 고 박경민 박사가 손댄 유적들이 후세 한인들이 두고두고 기억하게 될 듯. 이들 유적들이 하나님이 원하시는‘하나되게’하는 치적이어서 길이길이 후세들에게 퍼져나가리란 기대가 큽니다.

致: 지야:이를 치. 글자를 풀면 하나님(一)과 내가 십자가(十) 위에서 하나가 된다. 쉽게 풀면 내 죄를 위하여 대신 돌아가신 예수님의 겟세마네(Gethemane) 십자가에 합하여 지는 것. 결국 우리 인생의 종말에 도착했다는 그림이다. 하나님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천국에서 ‘하나됨’을 원하시는 것은 에베소서에서만 아니다. 사도 바울(Apastle Paul)이 고린도서에도 두 번이나 더 강조 하신다.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해라: I appeal you, brothers, in the name of our Lord Jesus Christ, that all of you agree one another so that there maybe no divisions among you and that you may be perfectly united in mind and thought. 고린도전서 1:10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나의 백성이 되리라 하셨느느라. What agreement is tdrere between the temple of God and idiot? For we are the temple of living God. As God has said: I will live with them and walk among them, and I will be their God and they will be my people: 고린도후서 6:16
‘하나된다’ 또는 일치(一致)란 뜻은 하나님과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면 거짓말이란 것을 알고 써야.


신영각(보스톤코리아 컬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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