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학생들 남북 평화를 위한 뮤직비디오 만들어
보스톤코리아  2013-04-10, 21:58:42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 버클리에서 음악치료를 전공하는 정유진(바이올린)씨를 비롯한 버클리 학생들이 함께 남북한 평화를 기원하는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주목을 끌고 있다. 

정유진 씨가 작곡하고 한국 학생들로는 이준원(기타), 베이스 ( 김효영), 정은혜(피아노, 장고), 오재철(트럼펫)  씨 등이 참가했으며 싱가폴 출신의 키쓰 (엔지니어링), 에콰도르 출신의 에리얼 (첼로), 중국 출신의 지아홍 (프로듀싱) 등이 참여했다. 영상은 버클리 출신 작곡가 겸 비디오 감독 다니엘이 맡았다.

"남과 북의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이 비디오는 지난 3월 7일에 녹음됐다. 지난 8일 비디오가 최종 제작되어 유튜브에 올랐으며 현재 2일밖에 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현재 남북한 긴장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정유진 씨는 "한국을 향한 유학생들의 간절한 마음을 더 모을 수 있었고 버클리 교수님들의 관심과 연주자들의 참여로 녹음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평화와 사랑을 위한 좋은 작업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이 곡을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전했다.


음악에서 바이올린, 첼로, 베이스, 피아노, 장구, 기타가 어루러지는 멜로디는 한국의 마음과 애환을 노래하는 것이고 곡의 마지막 부분 트럼펫은 밝은 희망을 노래한다는 것이 정 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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