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핫이슈
미국
뉴잉글랜드
한인
칼럼
교육,유학
비즈니스
사회,문화
연예,스포츠
인터뷰
오피니언
화제,황당
ENGLISH
학생칼럼
iReporter
보스톤여행
날씨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면 보기
  뉴스칼럼니스트공정원 칼럼니스트
언제부터 영어를 가르쳐야 하나요?
보스톤코리아  2013-07-08, 15:01:13   
언제부터 영어를 가르쳐야 하나요? 언제 유학을 보내야 할까요? 명문 보딩 학교 들어가려면 영어를 얼마나 잘 해야 하나요? 명문 대학에 진학하려면 영어를 얼마나 잘해야 하나요?  

영어가 진학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은 다 알려진 사실이다. 요즘 자녀들이 영어 교육을 일찍 시작하면 할수록 좋다고 생각을 하는 부모들이 많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영어 유치원을 보내고 국제중이나 외국인 학교를 보내며 다들 자녀들의 영어 교육에 열을 올리고 있다. 

캐나다는 1969년에 영어와 불어를 둘 다 정식 언어로 하는 법을 통과 시켰다. 또한 캐나다 불어 집중교육(French Immersion)을 실시하여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1학년 부터 불어만 사용하도록 하는 그룹(early immersion)과 9살이나 10살부터 집중교육하는 그룹(delayed/middle immersion), 그리고 11살이나 14살부터 집중교육하는 그룹(late immersion)으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집중교육도 완전집중교육(total immersion) 과 부분집중교육(partial immersion)으로 나누어, 완전집중교육은 처음 3년은 100% 불어만 사용하고 그 다음해부터 80%부터 40%로 낮추어 왔다.  부분집중교육은 처음부터 줄곧  50%만 불어를 사용했다. 하지만 결과는 유치원때부터 집중교육한 그룹과 9살 때부터 한 그룹과 별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다. 언뜻 생각하기에 일찍 시작하면 더 잘 할 것 같은데, 자신의 모국어가 충분히 개발되기 전에 제 2언어를 공부하는 것은 도리어 인지력, 사고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모국어(L1)로 읽기, 쓰기 능력이 높은 학생들은 제 2언어(L2)를 배울때 가속도가 붙는다.  모국어의 학습 능력은 외국어를 배울때 그대로 큰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고력이나 학습 인지 발달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언어학자인 짐 커민스(Jim Cummins) 교수는 CUP(Common Underlying Proficiency) 이론에서 밝히고 있다.

유학을 처음왔을 때 자녀에게 영어로만 가르치기를 원하는 부모님들이 있다. 자녀가 영어로 대화를 알아듣고, 간단한 의사 소통을 하면 학교 수업을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생각은 큰 오해이다. 의사 소통에 필요한 영어와 학교 수업을 이해하고 참가할 수 있으며, 숙제를 할 수 있는 영어 능력은 전혀 다르다. 언어학자들 사이에서도 5년 이상 걸린다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다.

영어를 알아 듣지 못하는 학생에게 영어로 어려운 단어나 개념을 설명하는 것은 소귀에 경읽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알아듣지 못하는 수업 내용을 하루 종일 듣게 한다는 것은 "sink or swim" 과 마찬가지다. 수영도 하지 못하는 아이를 그냥 물에 빠뜨리면서 네가 알아서 배워라하는 거랑 마찬가지다. 아이에게 자신감을 잃게하고 학습 동기를 없애버린다. 이런 경우도 모국어로 확실한 개념을 이해한다면 훨씬 빨리 영어로 바꿀수 있게 된다.

학생의 언어 습득 능력은 어느 수준에 달하면 급속도로 발전할 수 있다.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주는 인내가 필요하다.  왜 내 자녀는 영어를 빨리 습득하지 못할까 초조해하는 부모 밑에서는 학생도 주눅이 들고 자신감이 없어진다.

그러면 언제 부터 영어 교육을 하는 것이 좋을까?  우선 학생의 사고 능력이 충분히 개발되기 전에 영어교육을 하는 것은 자신의 모국어와 영어 둘 다 잘하지  못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공정원 선생님은 보스톤 근교 브룩라인 공립학교에서 17년째 교사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미국의 유명한 대학입학 컨설턴트인 엘리자베스 위스너-그로스의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알려주지 않는 272가지 비밀/미국 명문대학 입학기술”(마고북스 출판)을 공역하셨습니다. 공정원 선생님은 하버드대학 출신들이 창립하고, 전직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사정관들로 구성된 종합 교육컨설팅회사에서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계시며, 두 자녀 모두 프린스턴 대학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대학 진학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BostonKongConsulting@gmail.com 이나 또는 978-505-7884 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공정원 칼럼니스트    기사 더보기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언제부터 어떻게 영어를 가르쳐야 하나요? (2) 2013.11.18
공정원의 입학 사정관들이 알려주지 않는 대학 입학 지원 요령
2013-14 학년도 달라진 미국대학 입학 에세이 2013.09.09
공정원의 입학 사정관들이 알려주지 않는 대학 입학 지원 요령
언제부터 영어를 가르쳐야 하나요? 2013.07.08
공정원의 입학 사정관들이 알려주지 않는 대학 입학 지원 요령
저학년때 영재였다가 고학년이 되면 성적이 떨어지는 아이들이 있다. 도대체 그들에게 무슨일이 일어난 것일까? 2013.05.27
공정원의 입학 사정관들이 알려주지 않는 대학 입학 지원 요령
미명문대학 아시안계 학생 차별 2013.05.13
공정원의 입학 사정관들이 알려주지 않는 대학 입학 지원 요령
프리미엄 광고
온바오닷컴
남미로닷컴
보스톤코리아
플로리다 한겨레저널
코리아포스트
주간미시간
코리안위클리
오지리닷컴
코리아나뉴스
마닐라서울
파리지성
코리아포스트
e스페인
니하오홍콩
상하이저널
오케이미디어
코리안센터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서비스/광고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결제방법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