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주 태양력 발전량 미국 상위권
보스톤코리아  2013-07-28, 15:06:29 
MA주는 태양력 발전 능력이 7번째로 높은 주다
MA주는 태양력 발전 능력이 7번째로 높은 주다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최근 몇 년 동안 매사추세츠 주는 태양력을 비롯한 청정 에너지 개발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해에도 태양력 발전 시설을 증대하여 태양력 발전 용량이 65% 증가하였으며, 미국 내에서는 7번째로 높은 태양력 발전 설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는 지난 2012년 말 현재 198 메가와트의 태양력 발전 시설을 갖추고 있어 태양력 발전량이 7번째로 높은 주로 꼽혔다. 캘리포니아 주가 2,901 메가와트의 태양력 발전 설비를 갖추고 있어 1위를 차지했고, 애리조나 주가 1,097 메가와트로 그 뒤를 이었다.

매사추세츠 주는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태양력 발전 시설 건설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2013년 들어서도 태양력 발전 시설을 계속 확장하여 당초 2017년까지의 목표치였던 250 메가와트의 설비 시설을 올해 초에 갖추었다.

7월 1일까지 매사추세츠 주는 281 메가와트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력 발전 시설이 완공되었다. 매사추세츠 주 정부는 기존 목표를 수정하여 2020년까지 태양력 발전 능력을 1,600 메가와트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청정 에너지 사용을 독려하는 민간 단체의 회원인 랍 새르젠트는 “매사추세츠 주의 진행 상황은 우리가 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며 “다른 주에서도 공해가 없는 에너지를 사용하고 싶다면 매사추세츠 주처럼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그런 목표를 실행할 수 있는 정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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