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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칼럼니스트이선영 칼럼닌스트
운동만으로 살을 뺄 수 있을까 (1)
보스톤코리아  2013-07-29, 12:05:12   
여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고자 결심을 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체중 조절을 하고자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운동일 것입니다. 대한민국 전국민 조사에 의하면 50% 이상의 사람들이 식사요법보다는 운동으로 체중을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한의원을 내원하는 대부분 비만 환자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이 이제부터 열심히 운동해야겠다는 것입니다. 살을 빼고자 작심하고 한달간 운동센터를 매일 다니며 열심히 노력했는데 왜 살이 안빠지냐고 불평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운동센터에서 매일 1시간씩 운동을 하고 집에 와서 살이 찔까봐 저녁은 거르고 목이 마르니 맥주 한잔에 과일과 마른 안주를 먹습니다. 저녁을 걸렀다 해도 맥주와 안주를 합하면 적어도 500kcal 정도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됩니다. 운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입맛이 좋아져 대체로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는 것도 간과하면 안됩니다.

그렇다면 한 시간 운동을 해서 얼마만큼의 에너지를 소모했을까요. 러닝머신을 걷고 달리고 아무리 해도 소모 칼로리를 측정하는 계기판에 300-400 kcal를 넘기는 것이 쉽지 않음을 잘 아실 겁니다.

30분간 자전거 타기, 15분간 달리기, 15분간 줄넘기하기 등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은 사람이 하기엔 벅찬 이런 운동으로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가 고작 150kcal라는 사실을 알면 운동으로 체중 감량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게 됩니다. 

물론 프로운동선수처럼 강도 높은 훈련을 매일 할 수 있다면 식사 조절할 필요가 없을 것이지만 일반인에겐 불가능한 일입니다.

사람 몸은 정직해서 섭취한 칼로리가 많으면 살이 찌고 소비한 칼로리가 많으면 살이 빠지게 됩니다. 체질별 개인차는 있겠지만 먹지 않는데 살이 찌지는 않습니다.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는 사람은 정말 물만 먹었는지 스스로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 노화 현상으로 신진대사가 느려져서 살이 찐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실은 나이가 들수록 활동하고 움직이는 데서 오는 즐거움보다는 먹는 데서 오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해집니다. 활동량이 줄어드니 살이 붙고 몸이 무거워지기 시작하고 활력이 떨어져 기력이 딸립니다. 

체중감량을 시작한 대부분의 비만 환자들은 실제 많은 실패를 경험하면서 운동으로만 살을 뺄 수 없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식사 조절이 힘든 미국인들은 대부분 운동으로 살을 빼려 하지만 실패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적당히 운동하고 적당히 먹고 싶은 것 먹으면서 원하는 결과가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일부에서는 먹을 것 다 먹고 살을 뺀다고 광고하는데 이것 또한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다이어트를 한번이라도 경험해 봤다면 어불성설인줄 잘 아실 겁니다. 

지방흡입주사 요법 또한 6개월이면 다시 살이 차오르게 됩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살 빼는 약 또한 여러 가지 부작용과 요요 현상으로 더 살이 찌게 됩니다. 

무엇을 하든 간에 고통과 노력 없이 변화를 주기란 매우 힘듭니다. 운동으로 남아도는 칼로리를 소모하기는 무척 어려우므로 먹어서 섭취하는 칼로리를 줄이는 것이 훨씬 용이합니다. 

적게 먹으면 축적된 지방이 빠지면서 동시에 근육도 빠지므로 하루 30분 정도 가볍게 윗몸일으키기나 팔굽혀펴기 아령들기 등의 근력 운동을 해주면 좋습니다.  새로운 운동은 배울 필요 없고 하던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은데 짧은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이 칼로리 소모를 많이 하게 됩니다.

체중을 줄이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식사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하고 운동은 보조 수단으로 삼는 것입니다.

이상적인 체중 감량은 한달에 2kg 정도로 6개월 정도 실시하고 목표 체중은 20대의 체중으로 정해서 꾸준하게 실천합니다.

식사요법에 대해서 다음 번에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한의원 선유당 원장 이선영 
617-327-1812

1208B VFW parkway 
suite 201 Boston MA 02132
www.sunudang.com, info@sunud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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