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시큐리티 카드, 이름 기입 제한된다
보스톤코리아  2013-09-30, 10:11:2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사회복지청이 발급하는 소셜시큐리티 넘버(SSN) 카드에 퍼스트네임과 라스트네임 이외의 이름을 넣을 수 없게 됐다.

지난 19일 USA투데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결혼 전 사용하던 라스트 네임을 넣기 불가능해졌다.

USA투데이는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새크라멘토 캠퍼스 대학원생의 사례를 들어 이 학생의 이름 ‘제네비브 캐틀린 윌리암슨 하이덴리히’ 전체를 소셜시큐리티 카드에 기입하는 것을 사회복지청이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제네비브 캐틀린 윌리암슨 하이덴리히’는 결혼으로 인해 남편 성이 붙어 길어졌다.

사회복지청은 오직 퍼스트네임과 라스트네임만 법적인 이름으로 간주하고 있어 성명 중에서 다른 부분은 법적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퍼스트네임과 미들네임은 16자를 이내, 라스트네임은 21자를 넘지 않도록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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