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대한항공이 국제선 노선에 탑승하는 임신부들을 위한 편의용품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전체 노선에 탑승하는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기내 ‘임신부용 편의용품(Amenity Kit)’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지난 9월 25일 발표했다.

임신부들에게 제공하는 편의용품은 유기농 블랙베리 풋 크림, 유기농 피부 케어 크림, 유기농 코튼 수면 양말, 임신부용 입덧 완화 차, 임신부용 가방고리로 구성된다.

대한항공은 스킨케어 제품과 수면양말의 경우 임신부의 건강을 고려해 유기농 원료와 소재로 선택했으며, 임신부용 차는 임신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디오가닉(The Organic)’ 제품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초기 임신부를 보다 쉽게 인식하게 하기 위한 임신부용 가방고리도 함께 준비했다.

편의용품을 기내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항공편을 예약할 때 임신부라는 사실을 알리면 된다. 용품들은 항공기 탑승 직후 승무원이 직접 제공하게 된다.

hc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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