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權)
보스톤코리아  2014-03-31, 12:59:03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데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權勢)를 내게 주셨으니”: The Jesus came to them and said, “All authority in heaven and on earth has been given to Me.” – 마태복음 28:18.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權勢)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Everyone must submit himself to the governing authorities, for there is no authority except that which God has established.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리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림이니 거스리는 자들은 심판을 자처하리라: Consequently, he who rebels against the authority is rebelling against what God has instituted, and those who do so will bring judgment on themselves. – 로마서 13:1, 2.

“박근혜 대통령님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총리가 한∙미∙일 삼국정상 회의 모두에 한국말로 인사하며 회의를 열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대로 26일 헤이그에서 열린 3개국 정상회담은 통역을 포함해 45분간 “상호 신뢰 위해선 일본정부가 진정성있는 조치 해줘야” 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마음 문을 열지 않았다는 반응이었다. “일본 정부의 진정성이 미흡하다”는 것은 아직 진솔한 대화를 할 수 없다는 뜻. 한∙일 관계개선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결론이었다.

“직접 만나서 솔직한 얘기를 나누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아베신조 일본 총리의 말. 일본 언론들은 “한∙일간 역사 인식, 갈등의 벽 높다”고. “위안부 문제 일본 기존 입장 변함 없어”.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리고 있던 26일 새벽 북한은 노동미사일 2발을 발사, 평양의 숙천에서 662Km, 645Km 날아가 모두 일본의 방공 식별 구역 안에 떨어졌다.
“사전 항행 경보 없이 기습적으로 이루어진 행위로, 국제 항행질서와 민간인 안전에 심대한 위협을 주는 도발 행위”라고 조태영 외교부 대변이 말했다.

26일 “천안함 4주기와 한∙미∙일 정상회담에 맞춘 다목적 도발”로 간주됐다. “핵 탄두 탑재가 가능한 노동미사일은 주일 미군에 타격 가능하다는 것.” 신형 방사포 비행거리는 140Km, 스커드-B 260Km 사거리에 비해 노동미사일은 650Km로 “명백한 도발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유엔 안보리와 협력해 대응해야 한다고.

유엔 안보리는 결의 1718호, 1874호, 2087호, 2094호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사거리 등과 무관하게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하면 어느 경우든 결의 위반이 된다.

한미 양국은 북한의 지난 3일 스커드 미사일 추정 탄도미사일 발사와 26일 이뤄진 노동미사일 추정 탄도미사일의 발사에 대해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시간 28일 새벽에 있을 이번 안보리 이사국 협의에서 결의안 위반 여부에 대한 판단이 내려지면 구체적인 대응조치 논의로 이어진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 러시아가 대 북한 조치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점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응 수위를 높이기는 쉽지 않다는 관측이다.
실제 북한이 2009년 7월 4일 스커드 및 노동 등 7발의 단∙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 유엔은 안보리 의장의 구두 언론성명을 통해 규탄하는 대응 조치만 내 놓았었다.

UN안전보장이사회는 27일(현지시간) 특별회의를 열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4시30분 비공개 회의에는 안보리 소속 15개국 대표가 참석할 예정. 이 특별회의 소집을 요구한 것은 미국 정부란다.

미국은 최근 탄도미사일을 잇따라 발사한 북한에 대해 UN안보리에 제출했었다. 한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27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역 신뢰 구축을 거스르는 행위”라며 “북한은 모든 탄도미사일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 총장은 이어 “북한은 국제 사회와의 대화와 외교적 활동을 통해 지역 평화와 안전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회담, 만찬을 하고 양국간 교역투자 확대 등 실질적 협력과 통일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 두 여성정상은 지난 해 양국 교역규모가 272억 달러로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한 것을 평가하면서 두 정상은 지난 14년간 교분을 쌓아 왔고 이번이 다섯 번째 공식 만남이지만… 독일이 중국과 일본에 이은 세 번째 교역 상대국이자 북핵(北核)불용의 일관된 원칙아래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도록 견인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독일은 이미 통일을 넘어 통합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모델”이고 “전쟁의 폐허를 딛고 세계가 놀란 발전을 이룬 공통경험”도 갖고 있다.

꼭 50년전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은 어머니 육영수여사와 24명의 수행원을 데리고 독일정부가 추천해 준 민간항공기를 타고 7개도시를 경유 28시간 만에 간신히 본(Bonn)시에 도착, 광부들과 간호사들을 만나 고국 떠나 외화 버는 그들을 눈물로 위로와 격려하며 1억5천만 마르크 차관약속을 받고 귀국한 것에 비해 딸 박근혜 대통령은 대통령 전용기에 150명의 수행원과 함께 아빠 엄마가 눈물 흘리며 돈 꿔 가신 땅을 방문한 회포는 대를 이은 권세(權勢)에 대한 감회와 헤이그에 모인 53개국 권력정상들과의 대화는 남달랐을 게다.

權: 攝官 섭관: 권세 권. 攝: ①錄也 녹야: 기록할 섭 또는 ②持也 지야: 가질 녑, 두 뜻을 내포한다. 官: 治事處 치사처 즉 일 또는 공무를 처리 혹은 다스리는 관가(官家)를 뜻한다.
攝자를 풀면 扌 = 手(손 수)자가 세 귀(耳)에 밀착 돼 있어서 아주 “듣는 일”에 최선을 기울인다는 그림. 누구의 말이기에? 첫 째, 위에 위치한 耳(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래에 위치한 첫 째 耳는 “예수님의 말씀” 그리고 마지막 耳는 “성령님의 말씀” 하여 손으로 귀를 싸는 것은 “누구의 말씀”이든지 보이지 않는 세 분 하나님 말씀과 연관되어 있는 지를 듣고 분별한다는 것. 까닭은 하늘과 땅에 미치는 모든 권세가 “예수님으로부터 발원하며 그 뿌리는 하나님이시고 그 집행과 효력은 성령님께서 관여케” 되어 있어서다.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권세와 땅의 권세 모든 것을 직접 받으신 것을 제자들에게 선포(宣布)하시고 그 권세, 곧 영원한 하늘나라 권세를 어떻게 집행할 것을 지시하셨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인종과 국적에 관계 없이)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하나님)와 아들(예수 그리스도)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느니라: Therefore go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and teaching them to obey everything I have commanded you. And surely I am with you always to the very end of the age! – 마태복음 28:19,20
이 권세면 북한의 핵을 억제하고도 남북통일을 달성하여 세계평화의 기틀이 열릴 텐데… 하나님의 權勢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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