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정치 영향력 확대 컨퍼런스 뉴저지서 열려
보스톤코리아  2015-01-22, 20:35:33 
지난 15일부터 17일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컨퍼런스가 뉴저지에서 열렸다
지난 15일부터 17일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컨퍼런스가 뉴저지에서 열렸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미주내 한인 정치 영향력 확대를 위한 컨퍼런스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김성혁 회장이 컨퍼런스에 참석해 소식을 전했다. 

한인 유권자 센터(대표 김동찬) 후원으로 기획된 이날 컨퍼런스에는 보스톤을 포함해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텍사스, 마이애미 등 미주 전역에서 초청된 한인 사회운동 지역 리더들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의 안건으로는 미주 사회 속 한인 정치력 신장과 영향력 확대가 제기되었다. 

김동석 한인유권자 센터 상임이사는 "미주에서 가장 조직적으로 움직이며 미국 정치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대인 연합단체 AIPAC를 보며 정치력 신장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한인 특별 취업쿼터 15,000개(HR1812)가 통과될 경우 한인 인재들의 미주 취업을 통해 한인 경제력 및 정치력의 신장을 더욱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분단 조국의 평화 통일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북한 내 미주동포 가족의 생사 여부와 인권 보호 및 가족 상봉 등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더 나아가 한인들의 신장된 정치력을 통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전 보스톤 시의원 샘 윤이 대표로 활동하는 CKA(Council Of Korean Americans)가 한인 유권자 센터와 합류하여 더욱 효과적인 한인 정치력 신장 활동을 기대하게 되었다. 참여 인사들은 "각 지역의 성공적인 한인 차세대와 1세대 한인 지역 공동체가 힘을 합하면 좀 더 큰 영향력으로 미주 정치권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1세대와 차세대의 결속을 강조하였다. 

한편, 7월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코리안 아메리칸 풀뿌리 컨퍼런스(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를 위해 각 지역의 디렉터가 임명되었다. 뉴잉글랜드 지역 디렉터로는 김성혁 민주평통 회장이 선정되었다.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끝으로 “연합된 한인 풀뿌리 운동의 결집력이 널리 펼쳐져 미주 한인사회의 권익이 한층 신장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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