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부동산 재벌 하버드와 도체스터에 대규모 투자
보스톤코리아  2015-05-28, 22:14:02 
홍콩의 억만장자 부동산 재벌 제럴드 챈
홍콩의 억만장자 부동산 재벌 제럴드 챈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홍콩의 억만장자 부동산 재벌 제럴드 챈이 하버드 스퀘어에서 부동산 1억 2천만 달러 규모를 구매한 이후 최근 도체스터의 대규모 개발부지를 구입하며 보스톤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버드 보건대학을 졸업한 제럴드 챈은 얼마전 하버드 보건 대학의 명칭을 TH 챈 보건대학으로 바꾸는 조건으로 3억 8천만불을 기부했던 장본인이다.  

챈은 지난 주 세빈힐(Savin Hill) 도체스터 애비뉴 인근 러셀 엔진니어링 사이트를 5백25만불에 구입했다. 약 2에이커에 달하는 부지는 주상복합지역으로 재개발하는데 적격인 부지다. 이 부지는 레드라인 세빈힐 역에 근접해 있으며 현재 360가구의 주택과 상가가 들어서고 있는 닷블락(DotBlock)주상복합지역 바로 옆이다. 

챈은 얼마전 하버드 스퀘어 건물을 구입한 후 특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단지 렌트비를 인상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입주시켰다. 이 중 하나는 챈의 아들이 운영하는 나이트 마켓이다. 

챈은 모닝사이드 그룹이라는 벤처캐피탈 투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명공학, 클린 에너지, 디지털 미디어 등에 투자하고 있다. 그는 이 같은 부자임에도 불구하고 극히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hsb@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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