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한선우 신임회장 임명
보스톤코리아  2015-06-25, 22:49:4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한선우 전 보스턴 한인회장이 17기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임명되어 오는 7월 1일 개최되는 대통령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키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선우 민주평통 신임회장은 “한인회장직을 내려놓은지 얼마되지 않아 이런 중책을 맡게 되어 부답스럽기도 하지만 40대부터 거의 10년 이상 민주평통에서 활동해온 경험으로 (김성혁 전 회장이) 잘 꾸려온 평통을 이어 받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금요일 민주평통 사무처로부터 17기 민주평통 회장 임명을 통보 받은 한선우 신임회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2년간 회장직을 역임하게 된다. 

한편, 지난 2년간 민주평통 회장을 역임해온 김성혁 전 회장은 “보스톤 한인사회의 수준 높은 역량을 반영해 민주평통의 이상을 높이려고 노력했다”며 “더욱 발전하는 17기가 되길 기원하며 계속해서 한인 동포사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민주평통 미주지역 회장 임명은 한국 민주평통 사무처의 행정지연으로 한 달 이상 늦게 발표되었다. 보스톤협의회장 이취임식 일정은 현재 미정으로 7월 1일 대통령 임명장 수여식 이후 구체화될 예정이다.

dyoo9146@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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