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 / 이명덕 칼럼니스트
| 영민 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 (298) : 주식시장 폭락 |
| 보스톤코리아 2015-09-14, 12:1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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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8/21) 다우 존스가 530 폭락했습니다. 그 전날에는 358 이 내려갔습니다. 8월 들어 무려 1,000 이상 폭락으로 다우 존스 지수가 10% 하락한 것입니다. 투자자 마음이 불안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중국 경제 문제로 시작하여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폭락한 이유를 설명합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오르고 내리는 이유에는 무수히 많은 변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투자자들의 심리적인 것도 있기에 폭락한 이유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실 일반 투자자에게는 폭락한 이유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두렵고 불안한 마음을 잠시 접어두고 주식시장에 관한 사실 몇 가지를 함께 짚어봅니다. *2011 여름: S&P 500 지수가 19% 폭락했지만, 그 이후 주식 가치가 두(2) 배로 증가했습니다. 이것은 최근 주식 폭락을 포함한 것입니다. *2003 초: 주식시장이 14% 하락했습니다. 그 이후 4년 반 동안 주식시장이 꾸준히 올라가서 두(2) 배로 증가했습니다. *1998 여름: 주식시장이 19% 폭락했습니다. 폭락한 이유는 석유 가격 하락, 아시아 화폐 위기 (이때가 한국의 IMF 구제금융), 러시아를 비롯한 신흥 국가의 경제위기, 등의 이유였습니다. 현재 주식시장이 하락한 이유와 매우 비슷합니다. 폭락했던 주식시장은 일 년 반 사이에 60%가 회복되었습니다. 주식시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주식투자를 도박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맞는 말은 아니지만 일단 도박이라고 가정해 봅시다. 도박하는 사람은 이길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를 고려해서 내기(betting)합니다. 1947년부터 해(일 년씩)마다 주식시장이 올라가는지 내려갔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주식시장이 올라간(positive) 적인 72%였습니다. 주식배당금을 재투자했다면 이 비율이 80%로 증가합니다. 10년 중 8년은 주식시장이 올라갔다는 뜻입니다. 이길 확률이 높은 도박입니다. 여기에 10년 평균 수익률은 12%를 기록했습니다. 중요한 것 하나는 이러한 수익률을 받기 위해서 내 돈이 주식시장에 투자되어 있어야 합니다. 주식시장이 더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유쾌한 경험은 결코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몇 년 후에는 “그런 적이 있었나?”하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1900년부터 현재까지 S&P 500 지수가 10% 이상 하락한 적이 35번 있었지만, 평균 10개월 이내로 원상 복귀했습니다. 사실 주식시장 하락은 투자할 좋은 기회입니다. 물건을 살 때 원래 가격을 내고 사는 것보다 같은 상품을 세일 가격으로 사면 그만큼 이익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분산투자와 인내력(Diversification and Patience)을 항상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일반 투자자는 이러한 상황을 어찌해야 하는가? 잠시 TV, 신문, 등 여러 미디어를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산책, 골프, 영화감상, 등으로 즐겁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이 명덕, Ph.D., Financial Planner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Copyrighted, 영민엄마와 함께하는 재정계획All rights reserved www.billionsfinance.com 248-974-4212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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