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 (백)
보스톤코리아  2015-10-12, 12:23:07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精)과 욕심(慾心)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Those who Belong to Christ Jesus have crucified the sinful nature with its passions and desires.”  - 갈라디아서 5:24


국회의 국정감사장에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고(故) 노무현 대통령은 “변형된 공산주의자(共産主義者)”라고 주장했다. 고 이사장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했었다.

이날 고 이사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형된 공산주의자인가”라고 질문한 최민희 의원 (새정치 민주연합)질문에 “그렇다”고 분명히 했다.
최 의원이 “노 전 대통령이 공산주의자인가”라고 확인하자 고영주 이사장은 “민중민주주위자”라고 답했다. 

최 의원은 “민주민주주의는 공산주의의 변형이라고 고영주 이사장이 말했었으니 노 전 대통령이 변형된 공산주의자란 말이냐?”고 재확인하자 “비슷하다”고 답변.
고영주 이사장은 민주화 운동을 했던 여권인사 김문수 경기지사와 새누리당의 이재오 의원에 대해서도 “전향한 공산주 의자들”이라 했었다.

고 이사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도 공산 주의자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지금은 그렇게 생각 안 한다”고. 하지만 고 이 사장은 “지금도 우리나라 사법부에 김일성 장학생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은 지난 2일 국감에서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향해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한다”는 말을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고영주 이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화공과를 졸업, 18회 사법시험에 합격, 27년간 검찰에 재직하다 지난 8월 방송문화 이사장에 선임됐었다.

고영주 변호사는 “노무현은 인권변호사가 아니라 공산주의를 변호한 것 밖에 안 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다.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좀 더 깊이 알려면 영화 “변호인”을 알아야만 한다.
12월 18일 개봉한 영화 “변호인”이 누적 관객 800만을 넘어서며 흥행을 잇는다. 
이 영화는 1981년에 일어난 속침 “부림사건(釜林事件)” 영화주인공 노무현(盧武鉉)전 대통령으로 알려진 사실. 

인터넷 백과사전에 ‘부림사건’을 검색하면 ‘1981년 군사독재 정권이 집권초기에 통치리반을 강화하기 위해 일으킨 부산 지역사상최대의 용공(容共)조작사건’이란다.

다른 백과사전들도 내용이 비슷하며 이 사건의 변론은 부산지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던 노무현 김광일 문재인등이 무료로 변론을 맡았으며 노무현은 이후 인권변호사의 길에 걷게 됐다고. 하지만 사실과 다른 부문이 있었다. 

김광일 문재인등은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노대통령의 경우 자신의 수기(手記)에 이 사건의 변호를 맡았다고 밝혔다.
그는 수기에서 피의자들은 부림사건 와중에도 노동착취등 자본주의 모순을 이해시키려 노력했으며 그들에게 감명받아 그들의 관심사에 차츰 눈을 뜨게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부림사건은 노무현 대통령을 좌경 의식화(意識化)시켰으며 이후 그가 정치의 길로 들어가는 분기점이 되었기 땜누에 친노(親盧)세력에겐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건이다.
부림사건은 부산(釜山)지방 검찰청의 공안검사 3명이 수사를 했다.
이 가운데 한명이 고영주(高永宙-65-법무법인 케이씨엘 대표변호사)변호사다. 

白 백: 1. 西 方 色 素 서방색소-흰백 2. 信川 신천 땅이름 배. ‘백’과 ‘배’ 두 가지로 발음된다. 이 白자 없으면 기독교 신앙이 존립하기도 힘들 뿐만 아니라 성경도 풀어쓰기 힘들었으며 믿음(信)도 설명되지 못했을 듯.

이 白이 처음 등장한 것은 BC 700-680년에 이사야(Isaiah) 선지자가 므낫세(Manasseh)왕에게 순교 당할 때까지의 활동기간 중에 기록된 이사야서에서다. 

처음 白; 희다”는 뜻이 ‘白’으로 설명돼지 않았고 “여호와께서 그 거하시는 시온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천막을 덮으실 것이며”…. 이 구절을 중국어 성경 新世界譯本 신세계역본)이 “여호와 在白天재백천’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여기에서 ‘白天백천-곧 흰 하늘”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그린다. 
1. 白은 빛 (日) 의 숨결이다. 이 “빛과 숨결 (丿)”은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다.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음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This is the verdict: Light has come into the world, but men loved darkness instead of light because their deeds were evil. –요한복음 3:19.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The Word became flesh and made His dwelling among us. We have seen His glory, the glory of the One and Only, who came from the Father, full of grace and truth. –요한복음 1:14.

2. 天은 둘째 (二) 사람 (人) 곧 삼위일체 하나님가족 중 인자 (人子) 예수님을 뜻한다.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 And do not call anyone on earth ‘father,’ for you have one Father, and He is in heaven. – 마태복음 23:9.

예수를 믿으면 자동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형제가 되고 따라서 하나님이 아버지 곧 천부(天父)가 되신다. 따라서 예수님 곧 天子 하늘아들을 형(兄)이라 부르니 나는 天父와 天兄을 가진 ‘하늘 식구가 된다는 것! 白을 숨쉬기 때문!

해서 白이 증거하는 하나님 식구(食口)가 되면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 는 도다. 듣는 자도 오라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生命水)를 받으라 하시더라. – The Sprit and the Bride say, “Come!” And let him who hears say, “Come!” Whoever is thirsty, let him come: and whoever wishes let him take the free gift of the water of life. –요한계시록 22:17. 

여기서 말씀하시는 성령님과 “신부(the Bride)”는 성령(the Holy Spirit)님의 영감을 받은 고 성령님과 함께 일하는 교회를 말한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사역하는 모든 교회는 이 초청의 말씀을 통해 “천국잔치를 초청해야만”한다.

지난 10월 3일 보스톤한인교회 (담임 이영길 목사)는 백린(白燐)장로님께 92세를 일기로 이 천국초청 잔치를 해 드렸고 그 다음 10월 4일 주일에는 담임 이영길 목사님 부친 이창로 장로님이 101세를 일기로 이 잔치에 떠나셨고 또 같은 보스톤한인교회 김지수 권사(89세)님이 10월 7일에 이 잔치에 참여하시기로 마지막 호흡을 하셨다는데….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선포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 He who believes in Me will live even though he dies; and whoever lives and believes in Me will never die. Do you believe this?” –요한복음 11:25,26.

예수님을 믿으면 白이되 생(生)과 사(死)의 구별을 넘어 영생(永生)잔치에 참여할 뿐이란다.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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