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총영사관 개천절 기념 리셉션 개최
보스톤코리아  2015-10-12, 15:46:38 
리셉션에 참석한 초청객을 환영하는 엄성준 총영사 내외와 박윤주 부총영사 내외
리셉션에 참석한 초청객을 환영하는 엄성준 총영사 내외와 박윤주 부총영사 내외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함요한 기자 ­= 주 보스톤 총영사관(총영사 엄성준)이 주최한 개천철 기념 리셉션이 지난 6일 금요일 보스톤 소재 알공퀸 클럽(Algonquin Club)에서 열렸다.

 이날 리셉션에는 총영사와 부총영사 내외를 비롯해 매사추세츠 주 정부 인사, 교수, 학계인사, 참전용사 대표, 한인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랫동안 한인 행사에 참여해온 노명호 전 세탁협회 회장은 “상당히 과거에 한인사회를 대표했던 인물들이 참석하지 하고 많은 새로운 사람들이 참여했다. 이민 1세대가 점차 사라져가는 느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수또미 히메노 일본 총영사는 “같은 이웃나라로 친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엄성준 총영사와 아주 친한 관계라며, 많은 한국 사람들을 아주 친근하게 대해 일본인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시민협회 김성군 이사장은“과거 행사들에 비해 참가자수가 늘었다”며 “영사관이 문턱 낮추기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김도연 가야금 연주자와 기타리스트 요나스 쿠블리카스의 협연(아리랑, 새소리)으로 시작했다. 특별히 ‘아리랑’과 ‘새소리’는 참가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어 엄성준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개천절은 한민족이 최초로 건국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로 대한민국이 새롭게 탄생된 것을 경축하는 민족 고유의 날이라고 알렸다. 

이어 엄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위상을 알리며 한미관계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엄 총영사의 인사말에 이어 김경원 한인회장이 축배의 인사로 모두 다 함께 ‘건배’를 외치며 축배를 하였다. 

jha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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