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 (건)
보스톤코리아  2016-07-18, 15:09:48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健康)이 됨이니라”
“My son, pay attention to want I say : listen closely to my words. Do not let them out of your sight, keep them within your heart : 
for they are life to those who find them and health to a man’s whole body.” - 잠언 4:20-22.



한국의 정치·외교·안보 및 경제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이 내다보인다.
한·미(韓美) 두 나라의 대통령 선거가 몰고 올 영향을 두고 하는 말들이다.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는 2017년 12월로 한국 대통령 선거와 관계변화가 적지 않을 것이기 때문.
누가 미국 대통령이 되느냐 한국대선이 겪어야 할 양상이 복잡할 것이기 때문이다.
공화당의 도널드 토럼프가 미국 대통령이 되면 미국은 ‘세계경찰’의 국제적 위치를 접고 미국의 내실(內實)에 치중하는 ‘고립주의 길’을 갈 듯.
이에따라 세계경제 질서도 미국의 이익을 중심으로 보호무역 양상이 내다보일 것이다. 세계의 정치 경제질서가 요동칠 것이다.
미국과 정치·경제·군사·외교관계가 깊이 연계된 한국의 앞날이 순탄치 않을 것은 불 보듯 확연하다.
미국의 한국에 대한 정책도 예민할 것이 뻔하다.
한국은 중국 대륙에 붙어 있으면서 중국과의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경제적 이익, 북한과의 관계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영향력등을 충분히 피부로 느낀다.
그러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문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참석, 한국좌파들의 반미(反美)공세등으로 한·미관계는 옛날과 다른 밀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으로서는 한국이 미국의 대중견제 선봉으로 나서면 좋은 일이지만, 한국의 입장을 배려, 한·미관계의 ‘끈’을 느슨하게 풀어 줄 수도 있다는 차선의 전략을 가는 듯.
우리의 정치, 외교, 안보라인도 미국의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는 전략으로 끌려갈 수 밖에.
EU는 영국이 빠진 유럽대륙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지는 우리의 미래와 연결된다.
한국이 아세아·태평양 세력으로 남느냐, 대륙세력에 편입 될 것이냐의 선택은 한국의 장래를 가름할 국가적, 민족적 차원이여서다.
우리가 미국편에 서느냐 중국편에 서느냐의 편 가르기 차원이 아니다.
오히려 EU탈퇴를 결정한 영국의 국민투표보다 심각하고 중대한 문제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한국의 대 중국 수출은 전체의 26.1%로 미국의 2배에 달했다. 
한미 양국이 주한 미군에 “고고도 미사일 (THAAD)”을 배치하기로 공식 결정한 것이 중국의 무역보복 가능성을 내 비쳤다.
중국이 비관세장벽 대 한국 무역조치를 강행한다면 우리경제 타격을 피할 길이 없어서다.
정치권과 정부소식통을 종합하면 한국과 미국이 THAAD를 주한미군에 배치하기로 최종 결정하자 중국은 “미국이 북한의 위협을 구실로 동북아에 새로운 미사일 방어(MD)거점을 구축하는 것”으로 보고 강력히 반대했었다.
국민의당은 이날 THAAD배치 반대 입장을 밝혔다. “THAAD배치의 실효성이 크지 않고 중국·러시아등 주변국과 긴장관계가 조성되면 국내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우려해서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적 동의가 없는 THAAD배치를 비판했다.
더민주는 THAAD의 군사적 효율성, 유해전자파의 안전성, 대중외교문제등에 문제점이 많다고 질타했다.
전문가들도 중국이 자국에 대한 한국의 높은 교역의존도를 무기로 유무형의 경제보복에 나설 가능성을 걱정한다.
공식적인 무역보복조치는 아니더라도 각종 비과세장벽을 동원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대 중국 수출액은 1,371억 달러로 전체 수출액 5,272억 달러의 28.1%를 차지했다.
한국 총수출의 4분의 1 이상을 중국에 수출한 셈이다.
제 2수출국인 미국 (699억 달러) 13.2%의 두 배 수준이다.
그런데 지난 달 한국의 대 중국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했었다.
앞서 중국이 정치외교문제로 경제보복을 한 전례도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는 이날 한국 외교부의 THAAD배치 발표 후 곧 바로 홈페이지에 “강렬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입장을 담은 외교부 성명을 발표한 다음, 김장수 주중한국대사와 맥스 보커스 주중 미국대사를 불러 강력히 항의했었단다.
健(건):은 ① ‘사람 인(人)’자와 ② ‘세울 건(建)’자로 합성돼서 : 人子(인자)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내 몸의 건강 곧 나의 종합적인 인간상(人間像)이 형성돼 간다는 뜻이다.
B.C. 950년-700년경 솔로몬(Solomon)왕의 재위(B.C 971-931)기간 중에 기록됐으므로 대부분 솔로몬 왕의 잠언들이며 아굴(Agur), 르무엘(Lemuel)왕을 포함 기타 지혜로운 사람들의잠언들이다.
잠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혜들의 묵시적인 사건에 의지하거나 제사장들처럼 율법에 의존하지 않고 인생을 자유롭게 관찰했었다.
많은 인간 경험과 자연계의 지식을 이용해서 인생문제에 대한 해답을 추구했었다.
그들의 지혜는 단순한 인간의 지혜라기보다 여호와의 지혜가 세계지배의 원리라는 바탕에 뿌리하여 지혜로운 삶이 경건한 삶의 바탕이 된다는 것. 반대로 어리석은 삶은 곧 불의(不義)한 삶이란 것을 반복적으로 언급한다.
健자는 인간의 생활 곧 죄악의 연속에서 헤어 나와 “내 몸에 인자(人子)예수님을 따라 죽음을 영생(永生)으로 변화시키는 사랑(愛)만이 우리 죽을 몸을 주 예수님의 부활(復活:Resurrection)에 동참 할 수 있다”는 것.
‘健’은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으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主)가 되려 하심이니라 : For none of us lives to himself alone, and none of us dies to himself alone. If we live, we live to the Lord; and if we die, we die to the Lord. So, whether we live or die, we belong to the Lord. So, whether we live or die, we belong to the Lord. For this very reason, Christ died and returned to life so that He might be the Lord of both the dead and the living.”
이보다 더 확실한 健의 증거와 설명은 없다. 이 健을 향한 인생이 확실한지는 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성령님을 통해서 대답하신다. 어김없이…….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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