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튼에 개장한 공중 어드벤쳐 파크
보스톤코리아  2016-07-25, 12:41:22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선경 기자 = 깊은 숲속에서의 모험, 보스톤에서 불과 20마일 떨어진 캔튼의 어드벤처 파크에서 가능하다. 이번 달 초 개장한 4에이커 규모의 이 공원에는 10개가 넘는 다양한 난이도와 각기 다른 높이의 트레일이 기다리고 있다. 각각의 트레일은 가지각색의 나무 위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완주하려면 집라인이나 다리건너기 등의 정신적 육체적 모험에 도전해야 한다.

어드벤처 파크를 개장한 몰리 커(Molly Kerr)는 보스톤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건 마치 몸으로 퍼즐을 맞추는 것과 같다. 다음 단계로 가야하는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라고 트레일에 대해 설명했다. 

몰리와 그 남편 크리스토퍼는 보스톤 인근 뉴잉글랜드지역에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을 제공하기 위해 이 어드벤처 파크를 개장했다고 말했다. 그 계기가 된 것은 온 가족과 함께 방문한 버몬트에 있는 이와 비슷한 어드벤처 파크였다. “그때 정말 좋은 가족추억을 만들었다. 요즘에는 온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매우 드물다. 여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7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나이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어른의 경우 30분의 안전수업을 포함한 3시간 세션을 52불을 내고 즐길 수 있다. 시즌별 패스나 단체입장 할인가도 가능하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만 열리는 LED 조명 밤 등반이나 7월 31일 날 진행되는 “Glow in the Park” 등의 특별행사에 대한 정보나, 기타 자세한 정보는 tree-topadventures.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주소: 200 New Boston Drive, Canton

sun@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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