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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소탐방 315 : 갈비 한 대 가격으로 10가지 고기를 마음껏 |
| 보스톤코리아 2016-07-25, 14:06:18 |
29 Riverside Avenue, Medford, MA 02155 781-391-5606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고기가 고프면 수라 바베큐로 가야 한다. 주말 저녁 고기를 실컷 먹고 싶은데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한인 학생 및 한인들에게 좋은 레스토랑이 보스톤에 등장했다. 보스톤 근교 메드포드에 자리잡고 있는 구 청기와 자리에 로드 아일랜드에서 고기부페로 유명한 수라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 지난 6월 1일부터 오픈했지만 그동안 직원들의 훈련 및 여러가지 준비를 갖추고 이제 본격적으로 한인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10가지 신선한 고기를 무제한으로 구워 먹을 수 있는 수라에서는 허리끈을 풀어도 좋다. 고기 뷔페는 A코스와 B코스로 나뉘어 있다. A코스는 불고기, 차돌박이, 대패삼겹살, 치킨 불고기, 불닭, 돼지 불고기, 곱창 구이 등이며, B코스는 갈비, 떡갈비, LA 갈비, 흙돼지 삽겹살, 매운 흙돼지 삼겹살, 새우구이, 쭈구미 구이, 오징어 구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저녁 가격이 A코스는 $25.95, B코스는 $28.95이다. 주말에도 가격은 변화가 없다. 8살 이하의 자녀는 $8.95다. 고기는 얼마든지 먹어도 되지만 단 주문한 음식을 남기지 않는 에티켓은 지켜야 한다. 먹는 것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 대신 머무는 시간에는 2시간으로 제한을 두었다. 정확히 두시간을 체크하기 보다는 합리적인 선에서 웨이트 스탭들이 손님들에게 시간이 다 됐다는 힌트를 줄 예정이다. 더 획기적인 메뉴는 캄보메뉴다. A 캄보 메뉴는 $32.95로 몇사람이 있던 상관없이 A코스 고기 중에서 3 아이템을 고를 수 있다. B 캄보메뉴는 $39.95로 B코스 메뉴 중에서 3아이템를 고르면 각 아이템이 한 접시 씩 나온다. 여기에 된장찌개, 파전 등이 함께 나온다. 술안주로도 적격이다. 소주 참이슬 한 병이 $13이다. 맥주는 약 4불 대. 4명이서 약 $100이면 얼큰하게 마실 수 있다. 일부 학생들은 이미 로드아일랜드까지 원정 가서 수라 바베큐 고기 부페를 즐겼었다. 이들 학생들은 “로드 아일랜드까지 운전하던 것을 이제 20분 운전이면 먹을 수 있다며 환호를 한다”는 것이 김혜숙 사장의 말이다. “정말 많은 양의 고기를 소비하기 때문에 고기값이 1불만 올라도 엄청난 부담이 된다. 고기값이 오르면 가격을 조정하겠지만 그래도 지금의 가격을 최대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수라 바베큐는 지난 2007년부터 로드 아일랜드에서 고기 뷔페를 시작해 10년 째 운영해오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했기 때문이란다. 김혜숙 사장은 “보스톤의 명소로 자리잡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ditor@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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