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에게 높은 차원의 부동산 서비스 제공할터”
보스톤코리아  2016-07-25, 14:11:53 
(좌로 부터)버크셔 해서웨이 렉싱톤점 대표 백영주, 버크셔 해서웨이 홈서비스 뉴잉글랜드 대표 앨런 퀸, 랜시 퀸
(좌로 부터)버크셔 해서웨이 렉싱톤점 대표 백영주, 버크셔 해서웨이 홈서비스 뉴잉글랜드 대표 앨런 퀸, 랜시 퀸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뉴스타 보스톤지점이 지난 7월 1일자로 버크셔 해서웨이 렉싱톤점, 뉴튼점으로 변신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홈서비스 NE 프라임프로퍼티스 (BHHS NE Prime Properties))와 합병 이후 전환과정으로 인해 분주하다. 그냥 부동산 회사의 상호변경 정도로 인식할 수도 있다. 그러나 소비자인 한인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구체적으로 소비자들에게는 워렌 버핏의 산하 회사 상표의 한인 부동산 회사 서비스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버크셔 해서웨이 홈서비스 뉴잉글랜드 낸시 퀸 대표를 7월 18일 렉싱톤 오피스에서 만났다. 낸시 퀸 대표는 “견고함, 완전함, 신뢰를 바탕으로 버크셔 해서웨이라는 브랜드의 힘을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합병이란 두 회사의 장점이 모이는 시너지로 인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크셔 해서웨이 홈서비스 NE는 1993년 창립되어 현재 CEO인 낸시 퀸 씨가 독립적으로 소유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버크셔 헤서웨이의 산하 부동산 회사인 HSF가 운영하는 버크셔 해서웨이 홈서비스 네트워크 멤버로 가입되어 있다. 현재의 CEO 낸시 퀸(Nancy Quinn)씨 아버지인 해럴드 레저드(Harold Ledgard)부터 시작해, 그리고 아들이자 CTMO인 앨런 퀸(Allen Qinn)까지 3대가 일하고 있는 회사다.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와 버크셔 해서웨이 홈서비스와 구체적인 관계는?
낸시 : 버크셔 해서웨이가 Brookflield와 합작해 합자회사로 HSF라는 회사를 설립했으며 버크셔 해서웨이 홈서비스 NE 는 HSF의 산하 회사중의 하나다. 따라서 버크셔 해서웨이의 산하 회사 중의 하나로 보면된다. 

버크셔 해서웨이 홈서비스 뉴잉글랜드에 대해 소개해 달라.
낸시 : 부동산 사업에 뛰어든 것은 38년전이다. 당시 부동산 회사는 나의 아버지와 일부 에이전트들이 함께 일하는 작은 부동산 회사였다. 대학을 졸업했을 때 아버지가 아파서 회사를 맡아달라고 해서 시작됐다. 1983 Gallaway Home 으로 시작했으며 1993년 NE Prime Property란 이름으로 9개 오피스로 시작했다. 이후 프루덴셜 부동산 회사에 합류했으며 프루덴셜 보험이 부동산 파트를 매각할 당시 HSF 산하 버크셔 해서웨이 홈서비스에 다시 합류했다. 현재 매사추세츠 13개, 남부 메인에 4, 로드아일랜드에 1개 지점이 있다. 
어떻게 백영주씨와 만나게 됐나  

백 : 아시안 부동산 협회(AAREA)의 전국 컨벤션에서 지노 블패퍼리(Gino Blefari) 버크셔 해서웨이 홈서비스 CEO를 만나 이야기 하다 뉴잉글랜드 지역의 프렌차이즈 낸시를 소개 받았다. 

뉴스타 보스톤 백영주 대표와 합병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먼저 우리는 서로 아주 잘 맞는다. 우리는 서로 직접 만나지는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을 공통적으로 알고 있어 잘 어울린다. 또한 버크셔 해서웨이 NE로서는 고급, 고가의 프로퍼티들이 많은 렉싱톤 지역 등으로 확장함에 따라 많은 혜택을 가질 것으로 생각했다. 셋째로 버크셔 해서웨이는 다양한 문화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는데 이 방향과도 일치한다. 따라서 나는 이번 합병에 대해 아주 만족스럽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에이전트들에게 고객을 대하는 첫번째 덕목으로 삼는 것이 무엇인가
앨런 : 프로패셔널리즘과 지식이다. 서비스를 잘 제공하기 위해서는 늘 교육과 훈련이 중요하다. 교육을 강조하는 것이 결국 프로패셔널리즘을 만들어 낸다. 모든 신입 에이전트들은 10주간의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한다. 온라인을 통해 교육자료를 제공하며 교육한다. 판매자와 구매자의 심리, 상업용 부동산의 판매, 부동산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 등 여러가지를 제공한다. . 

백 : 그래서 저희 렉싱톤 직원들이 수요일부터 10주간의프로그램를 시작한다. 정말 배울 수 있는 자료가 많다. 

한인 소비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앨런 :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모든 커뮤니티에게 에게 좀더 나은 서비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곧 웹사이트에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 현재 열심히 준비 중이다. 백영주 대표의 도움으로 더 성장하고 커뮤니티에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백 : 이 회사는 주택이 팔리지 않을 경우 회사가 이를 구매해 재 판매하는 리로케이션 회사를 회사 내부에 보유하고 있다는 커다란 강점이 있다. 아마 한인들에게 더 좋은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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