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한미예술협회 제 5회 모금 만찬
보스톤코리아  2016-10-10, 13:59:41 
작년에 개최되었던 한미예술협회 모금 만찬 모습
작년에 개최되었던 한미예술협회 모금 만찬 모습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2012년 말에 설립되어 만 4년 동안 활동해 온 보스톤 한미예술협회가 후원자들과 함께 연례모금 만찬을 개최한다.  

10월 22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웰슬리 소재 웰슬리 컬리지 클럽(Wellesley College Club, 727 Washington St., Wellesley, MA)에서 열리는 연례모금만찬에서는 후원자들과 함께 올 한해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4년 간 예술협회는 매년 한국 전통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보스톤 무대에 올려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연례 미술 전시회와 클래식 음악 콘서트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2014년부터 보스턴 미술관(Museum of Fine Arts)과 협력하여 음력 설날 (Lunar New Year Celebration) 행사를 진행하면서 한복 및 세배 풍습등 한국의 명절을 소개했다. 최근에는 보스톤의 작곡가 그룹인워드송(WordSong)과 함께 김소월의 영어 번역시로 만든 신작 가곡을 발표하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한국 및 한인 관련 문화활동을 주관하고 지원했다. 

이번 모금 만찬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후원을 위한 미술품 경매(Silent Auction)도 진행한다. 한인 작가들의 작품 외에도 협회의 활동을 후원하는 미국인 작가들의 작품이 기증되어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한미예술협회는 2017년 일정도 빼곡하다.  2월 보스톤 미술관에서 제 4회 설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브랜다이스 대학을  방문하는 아시아 음악 연주단체인 PAN Project  의 한인 예술가 지원, 3월의 국악 공연, 11월에 조던 홀에서 열리는 파커 사중주단 연주, 연례 미술 전시회 등이 계획되어 있다. 

한미예술협회의 김병국 회장은 “보스톤 지역의 한인문화단체로 이제 조금 눈을 뜨기 시작한 단계다. 이 지역의 많은 한인 예술가들이 활동 기회를 원하고 있고, 보스톤의 미국 단체들과 다른 아시아권의 문화단체들이 협력을 원하고 있다. 계속 좋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연례 모금 만찬 참가비는 1인당 $100이며 한국식 애피타이저가 포함된 양식 저녁식사와  정유정, 석다연, 황슬기 씨가 참여하는 재즈 트리오 공연과 함께 경품 추첨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www.kcsboston.org에서 등록할 수 있다. (문의 : 781-367-5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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