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우 시의장 당선 전망 "아주 맑음"
현임 내의 경쟁, 당선 아닌 득표 수가 문제
올해 광역구 시의원 도전자 2명에 불과
보스톤코리아  2017-06-08, 21:37:42 
매사추세츠 정치인들의 선거자금을 관리하는 매사추세츠 선거 및 정치자금청(OCPF)의 자료에 따르면 미셸 우 시의원은 $203,359.27의 선거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매사추세츠 정치인들의 선거자금을 관리하는 매사추세츠 선거 및 정치자금청(OCPF)의 자료에 따르면 미셸 우 시의원은 $203,359.27의 선거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올해 보스톤 시의회 4명의 광역구의원들은 이변이 없는 한 모두가 자기 자리를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오히려 9명의 지역구 중 3명의 자리가 공석인 지역구 선거가 요동칠 기세다. 

올해 광역구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릴 후보는 6명이다. 현임 광역구 시의원은 시의장 미셸 우, 에이아나 프레슬리, 마이클 플레허티, 그리고 어니사 에세이비 조지까지 4명이다. 4명 모두 사임없이 출마한 까닭에 공석이 없다. 

 광역구 시의원에 도전장을 내민 두 사람은 도체스터의 알시아 게리슨과 락스베리 거주자인 팻 페이사오 2명이다. 이들은 5월 23일 마감인 1500명의 유권자 서명을 보스톤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 이것이 확정되는 경우 후보로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선거는 결국 지명도와 선거자금 전쟁이다. 선거자금은 결국 얼마나 대중에게 후보를 노출시켜 지명도를 높일 수 있는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으며 선거에 참여해서 한 번이라도 이름을 들어본 사람을 선택하기 십상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스톤 시의회 의장인 미셸 우 의원은 가장 언론 노출도가 빈번하다. 보스톤시의 유급육아 휴직법을 통과시켰고 그외 여러 의정활동에서도 발군이었다. 주류 언론의 노출도 뿐만 아니라 거의 매주 소수민족언론과 만남을 정례화 해서 시의정을 소개함으로써 소수민족 언론 노출도 또한 충분히 확보했다. 

언론 노출도 뿐만 아니라 미셸 우 의원은 탄탄한 선거자금을 확보했다. 매사추세츠 정치인들의 선거자금을 관리하는 매사추세츠 선거 및 정치자금청(OCPF)의 자료에 따르면 미셸 우 시의원은 $203,359.27의 선거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광역구 후보 중에서는 보스톤에 정치기반이 굳건한 마이클 플레허티 의원이 $306,121.24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선거에서 시의원 중 최다득표를 기록했던 에이아나 프레슬리 의원은 $82,015.51, 지난 선거에서 4위로 당선된 어니사 에세이비 조지 의원은 $12,761.15의 선거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 도전장을 낸 두 후보의 선거자금은 $0이다. 

더욱 주목할 것은 미셸 우 의장은 2017년 들어 5개월만에 무려 $145,646의 선거자금을 거둬들였다는 점이다. 심지어 마이클 플레허티 의원도 올해 들어서 $112,413의 선거자금을 모았을 뿐이다. 미셸 우 의장에게 유권자들의 정치자금이 몰린다는 것은 그만큼 그의 장래가 밝다는 의미다. 더구나 올해 매사추세츠 민주당이 혁혁한 입법활동을 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수여하는 루즈벨트 상을 맥거번 연방하원과 함께 공동수상했다. 

올해 보스톤 시장 선거는 현임 마티 월시 시장의 일방적인 승리가 점쳐진다. 비록 군소 후보 중에서는 티토 잭슨 시의원이 가장 강력한 도전자라고 하지만 올해 들어 모은 선거자금이 미셸 우 의장에도 미치지 못하는 $125,600여에 불과했다. 반면 마티 월시 현임 보스톤 시장의 선거자금은 올해 들어 $2,357,000이 걷혔다. 

올해 보스톤 시장 선거 및 광역구 시의원 선거는 시작도 하기 전에 그 결과가 드러나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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