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무료 티켓 이벤트 당첨자
보스톤코리아  2017-08-11, 21:39:4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영화 '택시운전사'의 5행시 작성 무료 티켓 이벤트에서 총 14명의 당선자가 선정됐다. 11일 보스톤 개봉을 기념해 8월 4일부터 9일까지 보스톤코리아닷컴 및 페이스북에서 6일간 실시된 무료 영화 티켓 이벤트에는 사상 최대인 총 63명의 독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무료 티켓 교환권을 받게 될 당선자들은 보스톤코리아(bostonkorean@hotmail.com)에 티켓을 받을 이메일 주소를 보내거나, 보스톤코리아 사무실(161 Harvard Avenue, Suite 13, Allston, MA 02134)에서 무료 티켓 교환권을 직접 픽업할 수 있다. 

이메일로 받은 티켓은 프린트 해서 가져가면 매표소에서 2장의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다. 티켓은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평일 상영분의 영화만 무료 관람가능하며 주말 영화 관람을 불가능하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11일 금요일부터 보스톤 다운타운 소재 AMC 로우스 보스톤 커먼에서 개봉한다. 당첨자의 아이디는 다음과 같다. 

AndyLove
택) 택을 잘라내듯 싹뚝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는 없다 
시)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그날의 상처
운) 운명은 가혹한 역사 앞에서 힘없이 시들어 갔다 
전)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다고 그리 피값을 치뤘나
사) 사시사철 요동치는 원통한 5.18 역사의 흔적들

Newtoboston
택 - 택할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그대를 다시 선택하고 싶어요
시 - 시간이 지나도 계속 생각나는 그대
운 - 운명의 장난이었겠죠, 이루어지지 못한 우리 사랑
전 - 전화해서 해주고 싶은 이 말
사 - 사랑해요, 아직


slowcalm91
택: 시를 타고
시: 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운: 치있는 보스턴의 풍경을
전: 부다 못 볼 수도 있어요.
사: 실 보스턴은 걷는게 최고죠.

JUJUJU
택 -택도 없는 소리라며 꿈도 꾸지 말라 했다
시 -시대가 변해도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 했다 
운 -운명을 달리한 그들의 통한을 어찌 잊을까 
전 -전 아무개의 만행을 고하는 시대가 왔구나
사 -사무친 아픈 역사의 조각이 쓰리고 쓰리다

Kakandahan
택-택시운전사 우리 아빠. 
시-시도 때도 없이 미국에 멀리 있는 우리 딸 잘 있느냐고 전화하신다. 
운-운전조심하세요.
전-전 여기서 잘 지내고 있어요. 
사-사랑해요 우리아빠..

i33
택도 없이 부족한 나의 통장 잔고
시댁에 도와달라 부탁해볼까..
운도 없지..아이 우유도 다 떨어져 가는데..
전화기를 조심히 들어서 번호를 누르는 나
사랑하는 어머님..돈좀 부쳐주세요 ㅠㅠ

하소연
택: 택흐날러지 잘 모른다고 남편한테 구박도 많이 받았는데
시: 시험삼아 보스턴코리아에 웹사이트에 오행시 적어 올려봐요.
운: 운좋게 당첨되면 남편이 많이 좋아하겠죠? 
전: 전혀 가능성이 없다구요?
사: 사서 보라구요? ㅠㅠ

goodssaem725
택-시 한 대로
시-민들이
운-집한
전-쟁같았던 그 날의 광주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알려준 감동 실화~꼭 보고싶어요!!

Hyuneeda
택- 시를 훌쩍~잡아 타고
시- 외로 훌훌 나가
운- 치가 파닥파닥 살아 숨쉬고
전- 경이 죽여주게 평화로운 자연경관을 즐기는 꿈만 같이 기다리던 주말을 시작하려는 지금 이 순간...
사- 장님 전화다...아 어쩌지?

개깡
택-택시운전사가 보스턴에서 개봉한다해서
시-시끌벅쩍한데 보코에서 이런 이벤트를
운-운영 해주시고
전-전 그저 보코를
사-사랑할 수밖에 없네요. 감사합니다 :)

루니
택함 받은 거죠?
시간을 비어 놓을께요
운없이 또 안주시면 안돼요
전 매번 응모했거든요
사심있게 두번 응모했어요.ㅎㅎ

한병만 
택: 택시비가 없다.
시: 시비가 붙었다.
운: 운좋게 밖에서 쳐다보던 여인이 대신 내주었다
전: 전 한병만 이라 합니다. 언제 차라도 한잔…
사: 사지를 부르르 떨며 그녀 왈 “ 젠장. 부인얼굴도 못 알아 볼 정도로 처마셨냐?”

sorksoek
택-시를 타고 광주
시-내로 들어갔다 겨우 그런데
운-전하는 사람 옆에는 여러명이 함께 긴장한 얼굴로 어디론가 가고 길거리 마다
전-부가 피를 흘리며 아파하는 장면 이
사-실 상황이 너무 긴박함을 느끼고 카메라 셧터를 눌렀다 여기에서 찍은 사진들이 이영화의 
주제가 되고 역사의 증거 사진이 될줄 어찌 알았을꼬

star1star2
택 -도 없는 소릴!
시-도 때도 없이 어떻게 이런 무료 이벤트를 합니까?
운-없는 사람 어쩌라고요? 전 매번 안되었어요.
전-아니잖아요. 이번에도.. 그쵸?
사-실 뭐.. 이번 한번은 주시면 좋고요.. bb

hsb@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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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1]
루니
2017.08.16, 19:58:21
영화 재미있게 잘봤습니다.감사합니다
IP : 98.xxx.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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