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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기 쉬운 D.I.Y.(Do It Yourself) 미국문화
보스톤코리아  2017-10-26, 21:36:24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권조이 기자 = 미국이란 나라는 전세계 각국에서 온 수 많은 이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민자들은 각자의 문화와 가치관을 갖고 미국의 생활을 더욱 다양하고 특이하게 만든다. 이를 통해 (미국은) 국제적인 나라가 된 것이기에 문화, 관습, 국민성이나 가치관의 다른 점을 정확하게 알아내는 것이 복잡할 수도 있고 확실하지도 않을 수도 있다. 자기와는 다른 생활방식과 문화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지만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익숙할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 

일반적인 미국문화 중 하나는 인사를 나누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처음 만난 사람이나 멀리 떨어져 사는 사람이랑 만나면 항상 절 혹은 악수로 인사를 하는 것은 기본이다. 미국에서는 서로 껴안을 때도 있다. 미국인들은 서로를 편안하게 대하기를 원하며 상대방과 친밀을 보여주기 위해서 포옹을 한다. 또한 미국인들은 스몰 톡 (small talk) 이란 소소한 대화를 좋아한다. 상대방이랑 눈만 마주치면 간단한 인사로부터 시작하고 짧은 대화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 비해서 미국인들은 아는 사람뿐만 아니라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쉽게 인사하고 기분을 좋게 만들 수 있도록 스몰 톡을 시작한다. 너무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지 않고 당황할 일만 아니다.  때로 불필요하게 개인적 신상에 대해 집요하게 묻는 사람들도 있으므로 이럴 때는 적절하게 핑계를 대고 자리를 피해도 좋다. 

또 하나는 호칭을 부르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개인의 나이에 따라서 명칭을 제대로 부르는 예의가 있지만 미국은 나이 상관없이 호칭을 쉽게 부른다. 한국 문화와 반대로 자기보다 나이 더 어린 사람이 boy, girl, buddy, dude, guy라는 호칭을 부르는 경우가 흔하다. 한국 문화에서는 이러한 상황은 예의가 없는 것으로 보일 수 있으며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고 아주 무례한 것이지만 미국에서는 흔하게 사람을 부르는 방식이다. 당연히 사람을 부르는 더 정중한 방법이 있는데 이는 미국 문화의 단면이기에 한국처럼 (존대에 관한) 사회적 규정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또 한 팩트(fact)는 한국에서 손가락을 위로 세우고 까닥까닥 거리는 것은 동물을 부를 때나 싸움을 걸고 싶을 때 하는 행동이라 오해하고 무례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미국에서는 손으로 흔하게 부르는 행동이다. 
 
 한국인들은 가족간의 연대나 조직에 충실하지만 미국 사람들은 아주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개성과 개인의 권리가 가장 중요하다. 한국 문화에 비해서 이러한 것이 이기적인 태도라고 할 수 있으나 개인을 존중하고 모든 인간을 평등하게 대하는 것이다. 자기의 자존감과 독립성은 개인에 대한 존경심과 연관된 것이다. 독립을 뜻하는 ‘자신의 두 발로 서라’는 속어처럼 미국인들은 인생을 자유롭게 산다. 부모의 바램을 없이 학교 전공 고르기, 작업 찾기, 일상생활 만들기 또한 결혼 계획하는 것까지 모두 스스로 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을 한다. 사회적으로 까다로운 사항에 대해서는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기도 한다.   

미국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과 달리 성공과 실패에 시선이 다르다. 미국사람들의 경쟁심은 한국사람들처럼 아주 많이 있지만 성공까지 도달하는 길이 무엇인지에 다르게 본다. 대부분 인생에 성공하려면 좋은 집에서 나와 좋은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아주 좋은 회사를 다니면서 가족을 행복하게 만드는 기준은 성공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으나 미국에서는 성공 측정의 뜻은 여러 가지가 있다. 실패에 나쁘게 보지 않고 아무리 실패해도 올바른 방식도 배워가고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잘 받아들이면서 끝까지 노력을 한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실패에 두려워하고 성공까지 가는 길에만 신경을 쓰인다. 또는 외모지상주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아서 항상 예쁘거나 잘 생겨 보이려고 열심히 노력해 성공까지 갈 수 있다는 사고방식도 있다. 하지만 내일 위해서 사는 것보다 오늘 위해서 사는 것이 더욱 좋다.

jvlgwon1197@bostonkorea.com


권조이 기자는 미국인 여대생이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중이며 현재는 잠시 휴학중이다. 보스톤이 고향이며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고 보스톤한국학교에서 한국말을 배운 후 연세대에 진학해 화제를 나았다. 보스톤코리아에서는 미국인의 시각이지만 한글로 글을 쓸 예정이다(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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