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합참의장, 北과 전쟁 끔찍, 아직 평화적 해법 희망
보스톤코리아  2018-02-08, 21:34:15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
(서울=뉴스1) 정진탄 기자 = 호주를 방문한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6일 북한과 어떤 전쟁이라도 끔찍할 것이라며 미국은 아직 한반도 위기에 대해 평화적인 해법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던포드 합장의장은 또 국방부의 역할은 미 전력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를 제공함으로써 외교적인 노력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그는 이날 호주 다윈 공군기지에 일시적으로 주둔한 미 해병대 부대를 방문한 이후 기자들에게 "현재 문제에 대한 군사적 차원은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경제, 외교적인 압박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며 "그의 외교 노력은 신뢰할 만한 군사력으로 뒷받침돼 있다"고 말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미 본토를 타격하려는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과 관련해 평화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에게 모든 범위의 군사옵션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던포드 합참의장은 북한과 전쟁이 일어날 경우 미군은 한국전쟁 때와 같은 높은 인명손실을 어떻게 피할 것이냐는 한 해병의 질문에 "우리는 심지어 10년전과도 다른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의 우주와 사이버, 미사일 방어 능력을 상기시켰다.

그는 이어 "그러나 우리가 한반도에서 싸운다면 마지막 날 끔찍할 것"이라며 "해병대와 지상군, 동맹군 등이 개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해병이라면, 군복을 입고 있는 누구라도, 오늘이 평화롭게 지낼 마지막 날이라고 믿고 아침에 일어난다면 올바른 곳에 배치된 것"이라며 "군복 입고 있을 때 하지 않아야 할 것은 안주하며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 해병대는 지난 2012년 이래 다윈에 주둔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파병 규모가 1250명, 올해에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jjt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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