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오바마, 11월 첫 자서전 '비커밍' 출간
보스톤코리아  2018-03-01, 20:19:37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오는 11월 첫 번째 자서전을 발간한다.

AFP통신에 따르면 미셸은 여사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자서전 '비커밍'(Becoming) 출간 예정 소식을 전하며 "집필 과정은 매우 개인적인 경험이었다. 처음으로 내 삶의 예기치 않은 궤적을 정직하게 반영할 수 있는 공간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서전은 "내 뿌리와 사우스사이드(South Side·시카고 흑인 구역) 출신의 한 소녀가 어떻게 자신의 목소리를 찾았는지에 대한 얘기"라며 "내 여정을 본 독자들이 그들이 열망하는 사람이 되는 데 필요한 용기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영국 펭귄 랜덤하우스사(社)는 미셸의 자서전을 11월13일 24개 나라 언어로 동시 출간할 계획이다.

펭귄 랜덤하우스의 마커스 돌 최고경영자(CEO)는 미셸을 "우리 시대의 가장 상징적이고 주목해야 할 여성"이라고 부르며 그의 자서전 100만부를 오바마가(家)의 이름으로 어린이들에게 기부하겠다고 설명했다.

펭귄 랜덤하우스는 지난해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와 자서전 판권 계약을 맺었다. 그 액수는 전직 대통령 또는 대통령 부부의 자서전 계약금 가운데 가장 큰 6500만달러(약 701억원)에 이른다는 소문이 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앞서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Dreams from My Father) 등의 책을 출간했다.

AFP는 미셸의 자서전 출간이 매우 큰 관심과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13년 백악관에서 텃밭을 가꾼 경험을 적은 '아메리칸 그로운'(American Grown)이란 책을 낸 적이 있으나 자서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셸이 자서전 출간 시기에 세계 투어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soho09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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