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챔피언 검사 후보 모금 만찬
현재 보유액 5명의 후보중 가장 낮아
한인 2세 출마 한인사회의 관심필요
보스톤코리아  2018-06-07, 20:48:27 
서폭(Suffolk)카운티 지검 검사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린다 챔피언
서폭(Suffolk)카운티 지검 검사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린다 챔피언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서폭(Suffolk)카운티 지검 검사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린다 챔피언 선거자금 만찬이 노스앤도버 소재 다문화교회에서 6월 9일 6시 30분 개최된다. 

이번 챔피언 선거자금 만찬은 강원도민회와 국제선교회의 주최로 개최된다. 기부를 원하는 한인들은 누구나 이번 만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체크로 기부해야 한다. 유영심 전 노인회장은 “2세를 위한 뜻깊은 일에 모두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한인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한국계 다문화 가정 출신의 린다 챔피언 변호사는 올해말 출마포기 의사를 밝힌 댄 콘리 검사의 자리에 도전장을 낸 다섯 민주당 후보중 한명이다. 서폭카운티는 보스톤, 첼시, 리비어, 윈스롭을 관할하는 카운티로 대중의 주목도가 높은 카운티다. 

서폭카운티 검사직에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경선 후보 5명은 에반드로 카발로 매사추세츠 하원의원, 그렉 헤닝 검사보, 새넌 맥컬리프 그리고 레이첼 롤린스 변호사다. 

매사추세츠선거정치자금청(OCPF)의 선거자금 공개 자료에 따르면 은퇴하는 댄 콘리의 검사보인 그렉 해닝은 6월 7일 현재 타 후보와 비교해 월등히 앞서는 $179,875.26의 선거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그 뒤 새넌 맥컬리프 후보가 $88,260.31, 레이첼 롤린스 후보가 $84,464.49을 보유해 2위군을 형성하고 있다. 에반드로 카발로 매사추세츠 하원의원은 $41,850.53 선거자금을, 그리고 린다 챔피언 후보가 가장 적은 $20,037.72의 선거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선거자금의 양은 선거판세에서 어떤 후보가 앞서고 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잣대다.

안병학 북미강원도총연합회 회장은 “린다 챔피언 후보가 다른 후보에 비해 선거자금 모금에 뒤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한인사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야 한다”며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린다 챔피언 변호사는 서폭카운티 검사로서 일했으며 서폭대학 수석 강사 및 노스이스턴 대학 비상근 교수를 맡고 있기도 하다. 뉴베리 칼리지를 야간으로 다닌 후 서폭법대를 졸업한 수재다. 보스톤 법대에서 은행 및 금융법을 공부했다. 

챔피언 변호사는 선거웹사이트를 통해 자신을 전 검사출신의 교육가 그리고 사회봉사가라고 밝히고 사소한 경범죄에 집중하기 보다는 “강력범죄 및 금융범죄 기소에 초점을 맞춰 서폭카운티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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