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출근 시간 미국서 5번째 길어
보스톤코리아  2018-09-06, 20:28:10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만약 직장으로 출근하는 시간이 이전보다 길게 느껴진다면, 기분만 그런 것이 아니다. 실제로 매사추세츠 주민들의 출근 시간이 길어졌다. 

연방 센서스에서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자가용, 전철, 혹은 버스를 이용하여 매사추세츠 주민들이 출근하는 시간은 6년 전보다 42초가 길어졌다. 또한 센서스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민들의 평균 출근 시간은 미국에서 5번째로 길다. 

하루에 42초면 잠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1년을 기준으로 본다면 6시간이 넘는 시간이다. 

트리플에이(AAA)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는 낮을 실업률 덕분에 2010년에 비해 자가용을 이용하여 출퇴근 하는 사람은 9만 7천여명,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 하는 사람은 4만 9천여 명이 늘었다.  

매사추세츠의 주도인 보스톤의 경우 미국에서 7번째로 교통 정체가 심한 도시이다. 보스톤 주민들은 매년 60시간 이상을 교통 정체 속에서 보내고 있다고 트리플에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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