謝 (사)
보스톤코리아  2018-11-26, 10:37:16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을 주시며 가라사대 “받아 먹으라 이것이 내 몸(身)이니라” 하시고 또 잔을 가지사 사례(謝禮)하시고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너희가 다 이것을 마시라 이것은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Jesus took bread, gave thanks and broke it, and gave it to his disciples, saying, "Take and eat; this is my body." Then he took the cup, gave thanks and offered it to them, saying, "Drink from it, all of you. This is my blood of the covenant, which is poured out for many for the forgiveness of sins. – 마태복음 26:26-28.


추수감사절(感謝節)과 관련된 성경 말씀이다. 골자는 제목처럼 謝:拜丨(배신)-“고마워서 몸을 굽히는” 몸 모양세를 뜻하는데 좀 더 풀어보면 “말씀(言)을 몸(身)의 마디(寸) 마디”에 새겨 담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쉽게 풀면 ①말씀(言·언)이 ②몸(身·신) ③뼈 마디(寸·촌) 마다 박혀 있다는 뜻.
言을 분석하면 하나님(亠), 예수 그리스도(二), 성령(口) 세분의 역할이 그려진다.
해서 말씀(言·언)은 성삼위(聖三位)의 역할이 통합된 ‘말씀’으로 집약되지만 성부(聖父:하나님), 성자(聖子:예수님), 성령(聖靈)님의 교통으로 삼위(三位)가 일체로 활동하신다.
예수님의 수난(受難) 마태복음 27장 27절~50절까지를 요약하면 1 재판을 받음-마태복음 27:11~26. 2 손으로 맞으심-요한복음 18:22. 3 눈이 가리워짐-누가복음 22:64. 4 침 뱉음을 받음-마태복음 26:67. 5 주먹으로 맞음-마태복음26:67. 6 채찍질 당함-마태복음 27:26. 7 머리를 맞음-마태복음 27:30. 8 옷 벗김을 당함-마태복음 27:28. 9 희롱당함-마태복음 27:31. 10 십자가에 못 박힘-마태복음 27:35.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未明)에 막달라 마리아(Mary Magdalene)와 다른 마리아(other Mary)가 예수님의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무덤을 막았던-을 굴러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같고 그 옷은 눈(雪)같이 희거늘 수직(守直)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천사(天使)가 여자들에게 일러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일렀느니라 하거늘 그 여자들이 무서움과 큰 기쁨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게하려고 달음질할새 예수께서 저희를 만나 가라사대 평안하뇨”Greetings,”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내 형제들에게 갈릴리로 가라 하라 거기서 나를 보리라: “Do not be afraid. Go and tell My brothers to go to Galilee; there they will see Me.”-마태복음 28:1-1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Then Jesus came to them and said, "All authority in heaven and on earth has been given to me. Therefore go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and teaching them to obey everything I have commanded you. And surely I am with you always, to the very end of the age." – 마태복음 28:18-20.
감사절(感謝節)의 근거나 뿌리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사명: The Great Commission”에 뿌리하고 있을 뿐아니라 이 사명이 땅에서 추수감사절로 매듭지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사명”은 우리가 지상에 태어나서부터 육체의 생명(生命)이 끝나고 내세(來世)의 영생(永生)에 연결 된다는 진리를 꼭 기억(記憶)해야 비로서 謝의 진리(眞理)에 접촉된다.
전도서(Ecclesiastes) 7:1 아름다운 이름(美名)이 보배로운 기름보다 낫고 ‘죽는 날’(死亡的日字사망적일자)이 출생하는 날(出生日)보다 나으며: A good name is better than fine perfume, and the day of death better than the day of birth.
“죽는 날”이 “출생일 보다 났다”는 표현은 “죽어야 영생(永生)할 수 있다”는 영원한 생명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예수님 그리고 성령님 삼위일체를 관계할 수 있다는 확신(確信)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전제를 잊으면 안된다.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肉)의 심비(心碑)에 한 것이라: You show that you are a letter from Christ, the result of our ministry, written not with ink but with the Spirit of the living God, not on tablets of stone but on tablets of human hearts. – 고린도후서 3:3.
이 편지의 발신인은 그리스도시요, 대필자는 바울이요, 먹은 살아계신 성령(聖靈)이요, 용지는 고린도 교인의 마음이다.
즉 성령님의 역사로 회심하고 그리스도안에서 사는 고린도 교인들의 삶 자체가 세상에 바울 사도를 추천하는 천거서인 셈이다.
謝는 “성부·성자·성령, 三位(삼위)를 몸(身)에 조금씩(寸) 증거하는 것이 말씀(言)과 동행하는 신앙인(信仰人)을 증거하는 인생을 그리며 증명(證明)하게 된다.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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