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신)
보스톤코리아  2019-01-14, 12:05:49 
새(新)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A new command I give you: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so you must love one another.
By this all men will know that you are my disciples, if you love one another." – 요한복음 13:34, 35.


영국군(英國軍) 6.25 참전용사 고(故) 윌리엄 스피크먼은 죽어서도 한국 땅에 묻히고 싶었단다. 故人의 소원이 이뤄졌다.
국가보훈처는 작년 6월 별세한 스피크먼의 유해가 다음 달 중 봉환돼 부산 유엔 묘지에 안장될 것이라고 밝혔었다. 유엔 묘지에 안장된 7번째 참전용사다. 
스피크먼은 한국전쟁이 한참이던 1951년 11월 임진강 유역 마량산(317고지) 전투에서 활약했었다.
해발 315m의 군사 요충지였던 마량산은 중공군과 유엔군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곳.
근위 스코틀랜드 수비대 소속이던 24살 시피크먼 이병은 압도적 수적 우위를 이용해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오던 중공군(中共軍)에 맞서 수류탄 공격으로 적의 진격을 저지했었다. 다른 병사 6명과 적진에 침투해 수십 개의 수류탄을 투척한 뒤 육탄전을 감행해 적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혔었다.
전투중 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었었지만, 수세에 몰린 부대가 철수할 때까지 후퇴하지 않고 적에 대항했었다. 전투는 4시간 동안 10~12차례 있었고, 그는 왼쪽 어깨와 왼쪽 다리에 포탄을 맞기도 했었다. "뼈를 도려내는 것 같은 고통이 엄습했었으나 부상을 신경쓸 겨를은 없었다"고 말했었다.
스피크먼 이병의 활약으로 부대는 전열을 정비했었고, 적의 진격을 막아 냈었단다.
1952년 1월 부상 때문에 영국으로 후송됐었으나 3개월 뒤 자진해 한국으로 되돌아와 그 해 8월까지 전쟁터를 누볐었다.
그는 한국전쟁의 무공을 인정받아 영국연방 최고의 무공훈장인 '빅토리아 십자훈장(Victoria Cross)'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영국 정부는 맨체스터에 윌리엄 스피크먼의 이름을 딴 건물과 다리를 짓기도 했다.
한국보훈처는 2015년부터 스파크면과 같은 외국 참전용사들의 부산 유엔 묘지 안장을 추진해 왔다. 2015년 프랑스 참전용사 레몽 베르나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6명의 참전용사가 이곳에 묻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스피크먼의 유엔묘지 안장에 대해 "안장식(安葬式)준비와 유가족 체류일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했다. 
예수님이 주신 새 계명(新誡命)은 新자를 이해해야 한다.
新자는 ①立 ②木 ③斤 등 세자(三字)로 이루어 졌다.
① 立: 住也주야: 설 립 - 丿: 주(主)님의 숨경(丿)이 하늘(丨) 위에서 땅으로 내려 왔다는 그림(亻)이다. 땅위를 기준으로하면 人: '사람 인' 자인데 그 사람이 사람과 사람 즉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 태어난 '人'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靈)으로 태어난 '임마누엘' (Immanuel: 사람 남녀사이에서 아니고 하나님의 영(靈)으로 여자 몸에서 태어난 예수 그리스도 밖에 없음. 뜻은 하나님이 함께하는 사람 –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 뿐이다. 이사야 7:14)
立자를 풀면 ① 亠: 義闕의궐 – 이 대궐에는 양(羊)으로 대칭되는 '나'(我) 즉 예수님이 땅에 오셨으므로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하늘의 대궐': 하나님과 성령(聖靈)님이 함께하시는 대궐 – 예수님은 당시에 육체(肉體)로 땅에 계셨으므로…. 그러나 예수님이 十(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엔 지금까지 – 영원히 – 하나님 아버지와 성령(聖靈)님, 예수님 세분이 상주하시는 대궐에 계시는 삼위(三位) 즉 성삼위(聖三位) 대궐.
②  木을 풀면 인자(人子) 예수님의 十(십자가) 사랑을 담고 있으며 이는 기독교의 상징이기도 하다.
새(新) 계명을 주노니 "내(예수님)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 이 사랑, 예수님이 보여주신 十(십자가)사랑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I am the way and the truth and the life. No one comes to the Father except through me.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If you really knew me, you would know my Father as well. From now on, you do know him and have seen him. – 요한복음 14:6, 7.
③  斤근: 권十六(십육)량 – 근 근. 권(權)十六량. 斤을 말로는 '十六량'이라지만 그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늘과 땅' 또는 인간의 몸을 통한 ‘육체와 영혼’의 관계를 그리고 있다.
十은 아시다시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육체적 지상 생활(一)과 영적(靈的) 천지(天地) 즉 하늘과 땅에서 영혼을 어떻게 관리(丨)해야 '하늘식구(食口)'가 될 수 있는지를 담고 교육한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The reason my Father loves me is that I lay down my life--only to take it up again.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誡命)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No one takes it from me, but I lay it down of my own accord. I have authority to lay it down and authority to take it up again. This command I received from my Father. – 요한복음 10:17, 18.
선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Resurrection)의 권한을 갖고 계심을 제자들에게 분명히 선언 하신 것.
죽음과 부활의 권세를 갖고 계신 예수 그리스도와의 '믿음의 관계'(信仰關係)를 맺지 않고서는 영생(永生)에 접근 할 수 없다는 것을 예수님 자신의 입으로 명명백백하게 증언(證言)하신 것.
이 세상을 떠날 때 "영원한 천국(天國) 백성을 계획하셨으면 新生(신생)을 꽉 잡으시기를....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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