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 (휴)
보스톤코리아  2019-08-19, 10:50: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올 때까지 그(요한)를 머물게 하고자 할찌라도 네게 무슨 상관이냐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더라.
Jesus answered, "If I want him to remain alive until I return, what is that to you? You must follow me." – 요한복음 21:22.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北韓)과의 대화를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다 지키지 못하고 무너진 채 의미 있는 대화가 되겠나. 힘 있는 안보, 힘 있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한 뒤 천안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찾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광복절 경축사에서 “평화경제는 북한(北韓)과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 나가는 데서 시작한다”고.
그러면서 “북한이 미사일을 쏘는데 무슨 평화경제냐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념에 사로잡힌 외톨이로 남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대해 황 대표는 “북한 미사일은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 생명(生命)을 위협하는 안보의 문제”라며 “유비무환-안보를 지키고 대화해야 한다”고.
또 문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2045 평화와 통일로 하나 된 나라’라는 비전을 거론한데 대해서는 “말잔치로 끝나서는 안된다”고 했다.
황 대표는 이날 유관순 열사의 영정앞에서 분향과 참배(參拜)를 한 뒤 “유 열사는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몸을 다 바치신 분이다. 유 열사의 아버지, 어머니, 숙부도 함께 일제(日帝)에 희생이 됐다고 한다”며 “가족들이 모두 애국자인 귀한 가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유관순 열사에게 1등급인 건국(建國)훈장 대한민국장을 서훈한 것이 최근이라고 하는데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국민들이 더 추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아주 귀한 장소에 와서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지게 된다”고.
황 대표는 방명록에 “조국의 광복을 위해 온몸을 바치신 열사님의 뜨거운 애국심(愛國心),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러시아의 전신인 소련은 1983년 사할린 상공(上空)을 비행 중이던 대한항공(大韓航空) 비행기를 격추해 탑승자 269명 전원을 죽이는 참사를 저질러 놓고 “영공 침공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했었다.
지난 7월 23일 러시아 군용기는 독도 영공을 두 차례나 침범했었다.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사전통보 없이 진입해 우리 전투기가 차단 기동에 나섰는데도 보란 듯 영공까지 침범했고, 경고사격을 받고 한 번 빠져나갔다가 20분 뒤 다시 영공에 들어왔었다고 조선일보 사설(社說)이 밝혔었다. (7월 25일자)
다른 나라 주권 침해를 장난 삼아 저질러 놓고도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우기기까지.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대놓고 조롱한 것.
우리 주권이 군사•외교적으로 위협받은 사태를 청와대와 여당은 먼 산 바라보 듯 한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해선 “일본 경제 침략대책위까지 구성하더니 중국과 러시아가 진짜 영공을 침략해 오자 “기기 오작동이라더라”며 대신 변명해 주기 바쁘다.
그런 청와대가 유람선 사고 때는 새벽부터 네 차례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했고 대통령은 “중요한 것은 속도”라며 외교장관의 현장 급파를 지시했었다.
일본 대사관 앞에 몰려가 마비 규탄 촛불 집회를 갖던 100여개 시민단체도 중•러의 도발엔 잠잠하기만.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15일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마치고 ‘박수’ 공방전이 벌어졌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경축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경축사를 할 때 박수를 치지 않았다며 민주당이 “무례하다”고 비판하지 이에 한국당은 “대통령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것도 국민의 목소리”라고 맞 받았다.
한국당 이창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제1야당 대표의 박수를 셀 시간에 서민들의 삶을 살피라”고 맞 받았다. 이창수 대변인은 “박수(拍手)의 사전적 의미는 기쁨, 찬성, 환영을 나타내거나 장단을 맞추려고 두 손뼉을 마주치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의 비현실적인 평화경제 구상에 동의하고 기뻐하며 찬성했어야 하는 것인가”라고 했다.
이창수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경축사에 대해 ‘허무맹랑 담화문’, ‘굴욕적인 선언문’이라며 “그런 ‘몽상적 경축사’를 들으며 제1야당 대표가 꼭 박수를 쳤어야 하는가”라고 맞 받아쳤다.
休는 “인자(人子) 예수님과 나(我:아)와의 관계”를 뜻하며 “쉰도 또는 휴식(休息)”을 의미하는 두 글자: 人(인)과 木(목:나무)은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와 합하지 않으면 ‘영원한 휴식’, 다시 말하면 ‘영생(永生)’을 얻을 수 없다”는 것.
休자를 풀면 ① 亻: 땅과 하늘을 연결하는 丨: 上下相通상하상통: 하늘과 땅을 연결하는 丨 표시 위에 丿: ‘삐칠 별’: 사람이 호흡을 들여 마시거나 내뿜기만 할 수 없으니 이 호흡의 방향 좌(丿) 우(乁)가 합치면 ‘사람:人’이 그려짐.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가 영생(永生)을 표시하므로 “끝없이 호흡: 丿 乁 = 人 의 아들: 영원한 호흡: 人子(인자)로 표시된 것.
이 영생하시는 인자(人子)를 十(십자가)위에 못으로 박아 죽이는 罪(죄)를 나무:木(목) = 人子(인자:예수님을 十(십자가)에 못 박으셔도 生: 주(主)님의 숨결(丿)은 계속 되신다. 해서 休는 “하늘에서 내려 오신 인자(人子) 예수님을 十(십자가)에 못을 박아 木: 나무 모양의 죽음을 집행해도 살아계시는 主(주)님 = 休. “죽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안식(安息)! 평안히 그리고 영원히 살면서 휴식(休息)!”
“예수 그리스도: 영생(永生)”을 체험하려고 교회(敎會)를 간다.
삶과 죽음이 연결 되니까!!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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