王 (왕)
보스톤코리아  2019-09-23, 10:26:26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어지이다 아멘.
Now to the King eternal, immortal, invisible, the only God, be honor and glory for ever and ever. Amen. – 디모데전서 1:17.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학생들이 19일 동시에 각 대학교에서 조국(曺國) 법무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1000 여명이 참석했었다.
이날 모임은 각 대학의 총학생회가 주최하지 않고, 재학생과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모였던 것.
이른바 ‘SKY’로 불리는 3개대학 주최측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조(曺) 장관 임명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도덕성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저버렸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마땅히 져야 한다”며 “학교 단위가 아닌 전국 대학생 연합 촛불집회를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들 3개 대학 집행부는 다음주쯤 광화문 광장에서 공동집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관악구 학생회관 앞 광장 “아크로”에서 서울대 학생들이 조국(曺國) 법무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 집회를 열면서 “이것이 정의(正義)인가 대답하라 문재인”이라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법무장관 자격없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학생들의 명령이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서울대학 추진위원장 김근태(물리학부 박사과정)씨는 “수많은 부정이 드러난 조 장관을 문 대통령이 임명 강행한 만큼 이 집회는 정치적 특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하지만 이 집회는 대한민국의 부정부패를 비판하기 위한 것으로 특정 세력을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집회가 아니니 취지와 맞지 않는 발언을 삼가해달라”고 했다.
김근태 추진위원장은 “조 법무장관에게 서울대생과 시민이 강력히 요구한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면서 “지금까지 드러난 수많은 의혹과 위선, 내로남불을 일삼는 당신의 모습에 전 국민이 실망하고 경악했다”고 했다.
이어 “앞에서는 정의를 외치고 뒤에서는 온갖 편법과 위선(僞善)을 일삼는 조(曺) 장관은 대한민국의 법과 정의를 수호할 법무 장관 자격이 없다”면서 “이런 인물을 법무 장관에 임명 강행한 문재인 대통령 또한 책임을 통감하고 법무장관을 사퇴시켜 국민에게 사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집회는 5번의 기조 발언 뒤 오후 10시쯤 집회 참여자들이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서울대 법대 앞의 ‘정의의 종’을 3번 타종하는 것으로 끝났다.
19일 오후 7시 서울 안남도 고려대 중앙광장에서는 재학생과 동문 등 300 여명이 모여 ‘조(曺) 장관 딸 입학 취소 조국(曺國) 사퇴 촉구’ 4차 촛불집회를 열었다.
앞서 1, 2, 3차 집회에서는 각각 500명, 100여명 250여명이 참석.
집회를 주최한 졸업생 이이람(31)씨는 “이달 초 조 장관 딸의 제1저자 논문이 취소됐지만 고려대 입학처는 침묵하고 있다”며 “조 장관 딸의 입학 취소와 더불어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한다”고 했다.
이씨는 “우리는 보수와 진보를 떠나 불의와 부정에 분노하고 있다”며 “이런 우리를 일각에서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로 몰아 가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사기입학 취소하라” “고려대 입학자는 각성하라” “조국 장관 사퇴해라” 등 구호를 외치고 교가를 제창했다.
한 19학번 재학생은 “법이 존재하는 것은 정의를 지키기 위함이고, 법무장관은 누구보다 이 사실을 잘 아는 사람이 앉는 자리”라며 “정의(正義)를 지키지 않는 것이 조(曺) 장관이 사퇴해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쯤 연세대 동문 180여명이 모인 서울 신촌캠퍼스 학생회관 앞 계단에서는 “법무장관 자격 없다” “조국(曺國)은 사퇴하라” “조로남불 물러나라”는 구호가 터져 나왔다.
이들은 LED 촛불등과 ‘조국 OUT’ 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었다.
연세대에서 조(曺) 장관 사퇴와 관련해 촛불집회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
이날 집회에는 연세대 소속 교수 20여명도 참석했으며, 재학생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동문도 다수 참석했었다.
연세대 경영학과 3학년 김모(23)씨는 “조 장관의 뻔뻔한 내로남불 행태와 그의 가족이 보여준 부조리를 보고 나 몰라라 할 수 없어 나왔다”며 “이런 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법무장관 자리에 앉아 검찰개혁을 외치는 것은 한국사회가 어떤 편법을 써도 용인되는 곳이라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니냐”고 반문했다.
王은 그리스도 예수님(二)의 십자가(十) 사랑이 삽이돼 있다는 뜻.
“만세의 왕(王) 곧 썩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의 신분이 王을 그리신 것은 “하늘과 땅”을 총괄하여 움직이시고 관리하셔서 육체적인 생명은 말할 것도 없고 영혼의 영원한 생명, 곧 영생(永生)을 관리하시는 천국(天國)의 王이신 “아버지 하나님(父王)을 직표(直表)” 하신 것.
교회가 十로 표시 됀 이유가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 홀로 영육(靈肉)의 왕(王)이심을 증명”하기 때문…. “영생의 왕(永生之王)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 밖에는 길이 없다는 진리(眞理).
이 王을 “만세의 왕,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어지이다. 아멘!!” 영생(永生)의 처음과 끝.


신영각 (보스톤코리아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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