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평화마을 여행기
보스톤코리아  2020-10-26, 11:09:03 

일곱  오리 가족의 12 일간 RV 여행기

코로나로 세상이 꽁꽁 얼어붙고 자유롭지 못한 이 때에 사비나님과(오리엄마 조진희) 부군님(오리 아빠)의 특별 배려로 7명의 오리 가족이 탄생돼, 장장 12일 간의 여행이 시작 되었다
말만 듣고 상상만 하였던 국제선 여성선교회가 설립한 “평화 마을“을 목표로 하루 8시간씩 달려 2박 3일 후 목적지인 평화마을에 도착했다. 오리아빠가 오리엄마와 막내딸(김인숙)에게 번갈아 운전 가르치시며 말이다. 
난생 처음 집구조로 된 캠핑카를 타고 가는 여행이었다. 딸들이 다섯이 되다 보니 아롱이 다롱이라고. 오리 가정 분위기 메이커는 셋째딸(이영수), 넷째 딸(유장심), 듣는 청중과 장단을 맞추는 첫째딸(이숙), 둘째 딸 (김아그네스)이었다. 
오리 엄마가 음식 베테랑이라 여행 하면서도. 옛날 왕이 어찌 여행 중에 이런 진수성찬을 먹어 보았을까. 집에서 보다 더 잘먹고, 없는 것 없이 다 갖춰진 호화 집이어서 비행기타고 호텔에 자는 것보다 더 재미있는 나날이었다 .
즐거운 3일여행 끝에 도착해서 “평화마을” 한글로 된 간판을 보니 뭉클하면서 모두들 “와!“ 약속이나 한 듯이 함성이 터졌다. 
30여년이 넘고, 40여년 가까이 만들어 온 미조리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평화마을” 어떻게 국제 선교회 여자들의 힘으로 그 긴 세월을 이끌어 왔으며 이렇게 훌륭한 건물도 세울 수가 있는지. 
단지 느낌은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 이룰 수 없는 믿음과 하나님의 지킴 없이는 이룰 수 없는 하나님의 터전 마을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곳입니다. 돈 있는 사람들이 했으면 1년이면 충분하겠지요. 연약한 여자들의 힘으로 푼돈 모아 돈이 있는 만큼 만들며 이루어 오니 30년 넘게 걸려 아직도 미완성의 자리에 서있는 것이겠지요. 
처음부터 세상 것 다 뒤로 하고 오직 주님의 뜻만 쫓아 헌신해 오신 김민지 목사님, 그리고 뒤에서 말없이 수고하신 국제 선교회 여러분께 드릴 말씀은 “대단합니다!” 벌어진 입 다물지 못하고 “멍 때립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평화 마을에서 선구자들이 노력과 피땀 흘려 일구어 놓은 포근하고 편안한 곳에서의 5박 6일의 일정을 마치고 이제는 차분히 구경할 것 구경하며 4박 5일로 무사고로 무탈하고 건강하게 오리가족의 12일간의 캠핑카 여행을 마치게 됐습니다. 함께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오리가족 좋은 추억 영원히 간직될 것입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신 오리 엄마, 아빠게 감사드립니다. 

북부보스톤 교회 이숙권사


 
 

코로나바이러스 여행기

걸리면 걸릴리라. 
코로나바이러스를 뚫고 캠핑카로 지인의 천사같은 남편과 부인 사비나 씨 김인숙권사님의 안전운행으로 장장 12일에 걸쳐 중부대륙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 왔습니다
간다간다 하던 국제선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화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 그 노래가 떠오르며 아침에 눈을 뜨니 물안개 낀 호수, 맑은 공기, 주위에 풍광이 마음에 평화가 왔어요
그곳에서 수고 하시는 김민지목사님, 이연희 권사님, 최희선선교사님, 추정숙권사님, 최현숙집사님,나성애집사님, 황진희집사님 외에 있는동안 풍성한 음식과 사랑으로 대해주셔서 힐링하고 왔습니다
백문이불여일견, 시간 되시면 한번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국제선 여성분들, 한마디로 "대단하십니다"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정말 평생에 잊지 못할 여행, 차에서 7명이 먹고, 자고, 웃고 떠들며 같이 동행 해주신 모든 분께도 행복한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9월26일 2020년
보스톤 유정심 권사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여행

안녕 하세요? 저는 코로나로 인하여 방콕하던 중 지인 덕분에 중부대륙의 반을 횡단하고 무사히 돌아 왔습니다.
그 어떤 고급 호텔보다 더 좋았던 RV를 타고 다녀온 12일간의 여행은 코로나로 지친 일상의 삶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습니다.
서로서로 챙겨주고 배려해주며 도시들 곳곳을 지나 세인트루이스(St. Louis)로 향해 달려간 시간들은 항상 웃음꽃으로 가득 찼고, 눈 깜박할 사이에 시간은 흘러 어느덧 "평화의 마을 "에 도착 했습니다.  
도착한 그 순간의 감동을 아직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평화의 마을"을 직접 보고 느낀 것은 정말 말 그대로 "내게 강같은 평화 넘치네~할렐루야 !"였습니다.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걷던 저녁 산책, 엄마의 품처럼 포근하게 감싸주던 물안개 그윽했던 호수,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신 하느님과, 믿음과 노력으로 일구어내신 국제선교회분들 그 안에 잠깐이나마 함께 할 수 있었던 자체만으로도 제게는 큰 축복과 힐링이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시간이 허락되신다면 한번 다녀 오시면 후회 안 하실 겁니다. 저희를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아주셨던 "평화의 마을" 김민지 목사님을 비롯하여 봉사하시는 여러분들 모두 존경스러웠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하시고자 하는 일이 실타래 풀리듯 잘 풀려서 대업을 이루시길 두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젊었을 때도 하지 못한 대륙 횡단을 이번 기회에 하며 너무나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게 되어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꿈같았던 12일의 중부여행 앞으로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같이 동행해주신 모든분들과 이 여행을 가능케 해주신 주님과 사비나씨 부부, 인숙씨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김아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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