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스몰비지니스그랜트 신청자 1만명, 경쟁 5대 1
총 5천만불 그랜트, 적게 지급해도 2천 지원자 정도만 혜택
보스톤코리아  2020-11-25, 14:51:05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업체를 돕는 그랜트 프로그램에 1만명의 지원자가가 지원했으며 이로 인해 상당수의 지원자는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매사추세츠그로스캐피탈콥(achusetts Growth Capital Corp)을 통해 10월 말부터 접수을 받기 시작한 프로그램은 50인 이하 사업장의 최고 $75,000 그랜트와 5인이하 사업장의 $25,000 그랜트 두가지다. 첫번째 그랜트에는 4천만불이, 두번째 그랜트에는 1천80만불이 각각 배정됐다. 

주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두 프로그램에 총 1만개의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약 3천 700여명이 5인이하 사업장 그랜트를 신청했다. 

신청 사업체들은 대부분이 레스토랑, 미용실, 교육 및 개인 서비스업종들이었다. 총 1만명 중 얼만큼 그랜트를 받을 수 있을 지 모르지만 모든 비즈니스에 최대 금액을 지원한다면 약 1천여 사업체, 만약 이를 절반으로 나눈다면 2천여 사업체에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 관계자는 밝혔다. 

매스그로스캐피탈측은 이번 그랜트는 여성, 소수민족, 베테랑 그리고 소위 말하는 로렌스 등 저소득층 시의 사업체를 우선적으로 배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두 프로그램은 상하원의 예산안 프로그램으로 1천7백50만달러가 더 지원될 수 있으며 이는 다음 주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베이커 주지사는 현재 금액의 2배의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혜택업체는 조금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매스그로스캐피털은 최종 그랜트 수혜자 결정을 12월에 발표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보스톤글로브, 14일 한국격리체험기 소개 인기 모아 2020.11.25
앤드류 에반스 여행기자가 쓴 14일간 한국방문 격리 체험기가 보스톤글로브에 25일 인터넷 탑 기사로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앤드류 에반스 여행전문기자는 코로..
주정부 스몰비지니스그랜트 신청자 1만명, 경쟁 5대 1 2020.11.25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사업체를 돕는 그랜트 프로그램에 1만명의 지원자가가 지원했으며 이로 인해 상당수의 지원자는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될 것으..
바이든, 드디어 대통령 정보브리핑 받는다…정권인수 속도 2020.11.24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정권이양에 협조하지 않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실상 백기를 들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 행보에 속도가..
LA시 방문객 14일 자가격리 동의서 서명 의무화 2020.11.24
로스앤젤레스(LA) 시가 타주나 외국에서 오는 방문객이나 여행자, 출장자 등에게 14일 자가격리를 유도하는 조치를 내놓았다.에릭 가세티 LA시장은 추수감사절(26..
로건공항 이제 승객들에게 코로나 테스트 제공 2020.11.23
로건 공항이 항공사 직원들에게만 제공하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검사를 일반 승객들에게도 확대한다. 승객들은 대한항공이 있는 국제공항 역사인 터미널 E 도착 층에서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