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태스크포스가 매사추세츠는 현재의 경제재개 제한을 주 전체적으로 확대해 낮은 단계로 가야 한다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ABC뉴스가 확보한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크펜스 대통령과 드보라 브릭스 전담관,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참여하는 이 태스크포스는 최근 찰리 베이커 주지사에게 고위험 지역에만 경제 재개를 제한하는 현재의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11월 29일자로 작성된 이 보고서에서 태스크포스는 “경제재개를 일부 고위험지역에만 되돌릴 것이 아니라 주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적었다. 고위험 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저위험 지역으로 계속 왕래하기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다.

그러나 찰리 베이커 주지사는 12월 1일 주 사업체들의 영업을 제한하는 경제재개 후퇴 조치는 결코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매사추세츠는 현재 3단계 경제 재개 계획을 실행하고 있다. 그러나 3주 연속 확진율이 높은 고위험 지역은 3단계 스텝 1을 적용하고 있다. 베이커 주지사는 백신이 나올 때까지 4단계로 가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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