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한인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직장을 구할 때 가장 먼저 직면하는 높고 두터운 장벽은 바로“비자”다. 취업을 향한 첫 번째 관문인 비자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 유학생들을 위해 주보스턴총영사관이 전문가들을 섭외, 취업비자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12월10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화상회의(Google Meet)로 진행되며, 총영사관(kcgboston@mofa.go.kr)에 신청하면 접속 주소를 받을 수 있다.

취업비자 설명은 이민국 심사관 경력과 취업비자 관련 업무경험이 풍부한 김연진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다. 노동허가(Optional Practical Training) 수속 절차, 미국 취업비자 신청 절차 및 바이든 시대 취업비자 환경 변화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미국기업 취업을 위한 인터뷰 요령과 미국 기업의 승진 경로를 Axcelis 임원으로 근무 중인 노동완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NE지부장이 설명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 응답과 개별 상담을 통해 유학생들의 궁금증에 답할 예정이며, 취업비자 이외에도 보스턴지역 아파트 임대차 계약시 주의사항 등 유학생들이 흔하게 겪는 생활법률 상담도 제공한다.

주보스턴총영사관은 “설명회가 한인 유학생들이 미국 취업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취업비자 설명회 관련 질문은 kcgboston@mofa.go.kr, (617) 641-2830으로 할 수 있다.

bostonkorea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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