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유권자 10명중 8명꼴 "빅테크 영향력 억제해야"
보스톤코리아  2021-09-24, 17:22:32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미국 유권자의 절대 다수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구글 등 '빅테크'로도 불리는 거대 기술기업에 대해 규제 강화를 원한다는 설문 조사가 나왔다고 미 경제매체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초당적 독립 단체인 '기술미래위원회'(Future of Tech Commission)가 베넨슨 스트래티지 그룹 등에 의뢰해 벌인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80%는 빅테크의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필요한 모든 것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또 어린이에 대한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이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자는 84%에 달했다. 이 조사는 지난 7월 말 현재 미국내 등록유권자 중 2천1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은 사생활 보호와 빅테크 책임 강화를 가장 큰 정책 우선 목표로 꼽았다.

다만 응답자의 54%는 빅테크의 해체 문제에 대해서는 "혁신과 성장의 동력을 위협할 수 있다"면서 부정적 견해를 보였다.

    lkw777@yna.co.kr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미 400대 부자, 실제 납부한 소득세율은 8.2% 불과 2021.09.24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미국의 400대 부자 가구가 실제로 납부한 연방 소득세율이 8.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금발에 푸른 눈이라서?…언론, 실종 백인 여성 대서 특필 논란 2021.09.24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금발에 푸른 눈을 가진 20대 백인 여성의 실종 사건을 둘러싼 미국 언론의 보도를 놓고 논란이 불거졌다.미국 주요 언론..
미 유권자 10명중 8명꼴 "빅테크 영향력 억제해야" 2021.09.24
미국 유권자의 절대 다수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구글 등 '빅테크'로도 불리는 거대 기술기업에 대해 규제 강화를 원한다는 설문 조사가 나왔다고 미 경제매..
성형수술 실패로 은둔자 생활…전설적 슈퍼모델 눈물의 호소 2021.09.24
1990년대 이름을 날렸던 캐나다의 유명 슈퍼모델 린다 에반젤리스타(56)가 성형수술 실패 후 은둔생활을 이어오다 최근 소송에 나섰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
11월부터 미국 입국시 코로나 백신접종•음성확인 의무화 2021.09.23
미국은 11월부터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과 음성 판정 증명을 의무화 한다. 미 언론에 따르면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