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미백: 환하게 웃고 싶다면 하얀 치아를”
보스톤코리아  2013-09-16, 11:07:15 
환한 미소 안의 하얀 치아는 모두가 가지고 싶은 것 중의 하나이다. 하얀치아는  좋은 인상을 주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한 커피와 차, 달콤한 쵸콜릿, 와인은  피하기 어려운 생활 필수품이 되었고, 조금씩 매일 우리 치아를 누렇게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리하여 이제 치아미백은 어느덧 하얀 치아를 가지고 싶은 우리에게 필요한 치과의 한 분야가 되고 있다, 이제 치아변색의 원인, 미백의 원리와 우리 생활 속에서 하얀 치아를 갖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지 알아보기로 하자.

1. 치아변색의원인
커피, 차, 담배, 와인과 함께 테트라 사이클린이라는 항생제와 페리덱스라는 구간세척제들도 치아변색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한 치아의 변색이 있을 수 있다.

2. 치아미백의 원리
치아 미백에 사용되는 carbamide peroxide는 물과 만나면 hydrogen peroxide(과산화수소)를 만들어 치아에 부착된 착색을 제거해주고, 여기에 치과에서 광원을 이용하면 보다 짧은 시간에 더 강력한 효과를 볼수 있다.  이제 다양하게 치아를 하얗게 만들수 있는 치아 미백의 방법과 주의사항에 관하여 알아보기로 하자.

치아미백의 종류는 
1)치과 내 미백-고농도의 carbamide peroxide를 치과에서 치아에 도포하고 광원을 쪼인다.
2)자가미백-치과에서 본을 떠서 제작한 트레이에 낮은 농도의 미백제을 바르거나 5일에서 2주까지 바르는 방법이 권장되고 있다.
3) over the counter제품의 strip, 미백치약 등이 있으나 효과에 있어서는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3. 치아미백 전의 주의 사항은?
치아우식은 먼저 치료를 해야 하고 치아의 플라그와 치석은 미백 전에 클린닝으로 깨끗하게 한다, 특히 교정 후의 환자는 브랏켓 접착용 레진이 잘 제거 되었는지 확인을 한 후 미백 전의 사진촬영과 치아색을 가이드로 기록하는 것이 치료 전의 과정이다.

4. 치아 미백의 과정은?
1) 치과 내 미백과정으로 전 과정 동안 입술과 볼을 보호하기 위해 볼을 제껴주는 치과용장치(retractor)를 끼고, 광원으로부터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보안경을 착용하게 한다. 다음 과정으로 치은을 미백제로부터 보호하기위해 보호제를 도포하고 치아에 침이 닿는 것을 막기위해 거즈나 코튼 (roll cotton)을 놓아둔다. 미백제를  치아 표면에  바르고 20~40분간 광원 을 쪼여 미백제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후 미백제를 제거하고 2% 중성불화 나트륨겔을 5~10분간 도포하여 과민 반응을 줄인다. 
2) 자가 미백을  위해 치과에서 본을 떠서 미백 트레이(tray)를 제작한다. 미백트레이 는 3% 미만의 저농도의 과산화수소 미백제를 도포 후 집에서 장착한다. 

5. 치아 미백 후의 주의사항은?
미백제는 자가 미백의 경우 삼키는 것을 주의하고 치아 미백 후 미백제가 입안에 남아 있지 않도록 치아를 잘 닦는 것이 중요하다. 때때로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심한 경우에는 미백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를 해야 한다, 음식물의 섭취는 1 시간 정도 지난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당분간 색소가 진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미백의 효과를 지속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이정숙 보철전문의
1st 초이스 덴탈, 벌링턴
(Tel.)781.273.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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