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인들, 경기 침체 극복이 가장 큰 관심사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2:13:37 
지난 6일 북부보스톤 한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세탁인협회에 참여한 20여명의 한인 세탁인
지난 6일 북부보스톤 한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세탁인협회에 참여한 20여명의 한인 세탁인
2014-09-12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지난 6일 토요일 세탁인협회(회장 조온구)에 참여한 뉴잉글랜드의 한인 세탁인들은 정기 세미나보다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한 상호협력 사업 안건에 대한 더욱 더 큰 관심을 보였다.

 엔도버 소재 북부보스톤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된 세탁인협회 주최 환경 세미나에는 20여명의 한인 세탁인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의 주 목적은 ERP 세미나였지만 모두의 관심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노하우에 있었다. 세미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노명호 전 회장을 주축으로 20여년 전부터 제기해 온 단일브랜드화에 대한 열띤 토의가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단체보험, 새로운 마케팅 방식 등의 다양한 상호협력 방안이 제기되었다. 

 세탁업체 간 상호협력은 여전히 논란이 큰 안건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추후 모임에서 다룰 것이라고 노명호 전 회장은 전했다. 

 이날 전반적인 환경세미나는 오는 15일까지 세탑업체가 제출해야 하는 컴플라이언스 서티피케이션(2014 Compliance Certification for Dry Cleaners)에 관한 설명회로 진행되었다. 

 오후 6시 반부터 열린 협회는 조온구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어 올해 강사로 초빙된 노명호 전 회장의 세미나로 이어졌다. 세미나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 컴플라이언스 서티피케이션의 각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며 “신규 세탁업자가 반드시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서류”라며 조온구 회장 또한 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년 세탁인협회는 주정부 환경청 ERP 담당자인 폴 렐리(Paul Reilly)와 TUR(Toxic Use Reduction) 책임자인 수지 펙(Suzie Peck)을 초빙해 TUR 플래너 서티피케이션(TUR Planner Certification)과 솔벤트 사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추가적 문의사항이나 협력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조온구 회장(508-826-5270)에게 연락하면 된다.

dyoo9146@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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