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핫이슈
미국
뉴잉글랜드
한인
칼럼
교육,유학
비즈니스
사회,문화
연예,스포츠
인터뷰
오피니언
화제,황당
ENGLISH
학생칼럼
iReporter
보스톤여행
날씨
포토뉴스
동영상 뉴스
칼럼니스트
지면 보기
  뉴스칼럼
2015년 주택시장 복병과 희망
보스톤코리아  2015-01-05, 10:03:02   
지난 2년간 보스톤 주택시장은 상당 부분 회복되었지만 올 여름을 지나면서 전통적인 시장 비수기인 겨울철과 겹치면서 일단 조정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대량 차압사태로 시작된 주택시장의 위기가 시작된 지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이 기간 동안 주택을 잃어버린 주택소유자가 500만명이나 되니 이제는 주택시장 위기는 종결되었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믿고 있다. 또 최근 나오는 주택관련 각종지표들도 주택시장이 현저하게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08년 이래 가장 낮은 차압율, 매달 낮아지고 있는 실업율, 기업들의 수익률 상승 등 모두 미국경제 회복의 청신호라는 분석이다. 하지만 최근 주택시장 회복에 복병이 될 수 있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산재해 있다.

2009~2013 년 사이 주택 차압위기에 몰렸던 주택소유주들에게 주어졌던 ‘HAMP’ (Home Affordable Modification Program)을 통해 일정기간 낮은 이자율을 적용받았던 융자재조정 혜택자들이 바로 그 대상이다.

이 중 융자재조정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작된2009년에 혜택을 받았던 주택소유자들이 혜택기간인 5년이 종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높은 이자율을 적용받게 된다는 점이다. 숫자적으로 지난 5년간 융자재조정의 혜택을 받은 주택소유주 90만명 중약 20만명의 주택소유주가 내년부터 높은 이자율을 적용받는다.

따라서 페이먼트 상승으로 인해 이들이 다시 주택시장에서 축출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경제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거리에서 느끼는 바닥경기는 아직도 냉기가 도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자율 상승으로 매달 몇백달러의 주택 페이먼트 상승은 이러한 상황에 처한 주택 소유주들에게 큰 짐이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특히 많은 한인들이 생업으로 삼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 경기는 현재 주류사회와 전혀 관계없이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어 그간 이러한 혜택을 누렸던 한인 주택소유주들의 집 지키기도 쉽지는 않아 보인다.

융자재조정의 혜택 종료위기와 함께 앞으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바로 2차 융자라고 불리는 ‘Home Equity Line of Credit’ 부분이다. 특히 주택 거품이 절정이었던 2005~2007년 사이에 많은 사람들이 주택담보로 꺼내 쓴 에퀴티 론이 새롭게 문제발생 소지로 떠오르고 있다.

일명 ‘ATM’이라고 불리며 마음대로 돈을 인출하여 썼던 에퀴티론이 이제는 이자만 내던 것에서 원금과 함께 페이먼트를 내야 하거나 만기 도래로 인해 원금상환을 해야 하는 시기로 진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적게는 수백달러에서 1,000달러 이상의 추가 월페이먼트 지출이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든 주택시장에 또다른 복병이 될 전망이다.

하지만 여러 불확실한 변수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회복세의 주택시장의 대세를 바꿀 수는 없어 보인다. 또 최근 수년간 더욱 뚜렷이 나타난 Massachsetts 주택시장의 지역화 현상도 간과해서는 안된다.

특히 외국인 투자 등의 변수가 많은 보스톤에는 지역에 따라 지역 심화도가 더욱 현저하게 나타난다. 최근 미국 주택시장, 특히 보스톤을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일부 지역들은 미국 전체 주택경기 지수와 전혀 상관없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또 내년 중반으로 예상되는 이자율 상승을 앞두고 이자가 오르기 전에 주택을 구입하려는 로컬 대기 바이어들도 내년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여 보스톤에 주택시장이 계속 회복세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최 근 패니매, 프레디맥 등 국책기관들이 잇따라 최저다운페이 금액을 3.5%까지 내리면서 보스톤에는 계속되는 외국인 투자자들과 더불어 다운페이 부족으로 인해 주택구입을 미루었던 첫 주택구입자들까지 모두 참여하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영주
Clara Paik
Principal Broker
Boston New Star Realty Branch Owner
New Star Realty & Investment 
Realtor, ABR., GRI.
Multi-Million Dollar Sales Club, Top 25 Individual of 2006, 2007, 2008, Re/Max New England, Association of Board of Realtors, Massachusetts Association of Realtors, Boston Real Estate Board.
Office 617-969-4989, 781-259-4989
Fax 617-969-4959, 781-259-4959
Cell 617-921-6979, 978-239-0141
E-mail: clarapaik@newstarrealty.com
Website: ClaraPaik.com & newstarrealty.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작성자
백영주 칼럼니스트    기사 더보기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무허가 건물 구입자 피해 2015.01.26
백영주의 부동산 따라잡기
밀레니엄 세대 크레딧 쌓기 서둘러야 [젊은층 주택 구입 힘든 요인] 2015.01.19
백영주의 부동산 따라잡기
2015년 주택시장 복병과 희망 2015.01.05
백영주의 부동산 따라잡기
미국 부동산 거래의 변천 2014.12.15
백영주의 부동산 따라잡기
부동산 변호사들이 하는 업무(1) 2014.12.08
백영주의 부동산 따라잡기
프리미엄 광고
온바오닷컴
남미로닷컴
보스톤코리아
플로리다 한겨레저널
코리아포스트
주간미시간
코리안위클리
오지리닷컴
코리아나뉴스
마닐라서울
파리지성
코리아포스트
e스페인
니하오홍콩
상하이저널
오케이미디어
코리안센터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서비스/광고문의  |  업체등록  |  이용약관  |  개인정보 보호정책  |  결제방법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