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 (사)
보스톤코리아  2018-02-26, 10:51:19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가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After fasting forty days and forty nights, he was hungry. The tempter came to him and said, "If you are the Son of God, tell these stones to become bread."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Jesus answered, "It is written: 'Man does not live on bread alone, but on every word that comes from the mouth of God.'"  – 마태복음 4:2-4.


청와대는 22일 김영철의 방남(訪南)을 발표하면서 그가 천안함 폭침의 주범이라는 지적에 대해 “과거 여러 추측이 있었지만 조사결과 발표에서 누가 주역이라는 얘기는 없었다”고 해명 했었다.
하지만 많은 북한 전문가들은 “김영철이 천안함 폭침은 물론 연평도 포격사건과 목함지뢰 도발에 이르는 일련의 도발 배후였다는 걸 부정하는 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하고 맞섰다.
김영철은 1946년 양강도 출신으로 만경대혁명학원과 김일성군사종합대학원을 나왔다.
남북관계에서 김영철 이름이 본격적으로 오르내린건 2009년 2월 그가 정찰총국장에 오르면서부터다.
정찰총국은 남한의 군사정보를 수집하고 도발까지 집행하는 대남공작을 총괄하는 자리이다.
김영철이 정찰총국장 자리에 오른지 1년만인 2010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자 한국정부는 그 배후로 김영철을 지목했었다.
한국의 통일부 “북한정보포털”에 따르면 김영철은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등 북한의 무차별 도발 행위들의 ‘관련인물’로 김정일, 김정은과 함께 기록돼 있다.
당시 김태영 전 국방장관은 2010년 11월 국회국방위 긴급회의에서 “천안함 폭침사건의 주법으로 지목됐었던 김경식, 김영철이 이번 연평도 공격도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맞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현재 판단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미 국방부 등 정부의 대외비 문서에는 김영철이 천안함 폭침사건에 구체적으로 개입했다는 내용이 실명과 함께 거론돼고 있다는 것.
김영철이 이끄는 정찰총국은 천안함 폭침뿐 아니라 황장영 암살조 남파, 연평도 포격, 농협전산망 공격, 미국 소니사 해킹사건,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등 크고 작은 대남도발과 위협을 기획·집행해왔다.
이때마다 김영철은 주도인물로 지목됐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은 천안함 폭침과 관련한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발표하면서 개인으로서는 유일하게 김영철을 관련 인물로 규정, 제재 명단에 명시했었다.
우리 정부도 2016년 김영철을 독자 금융거래제한 제재인사 명단에 올렸다.
김영철은 EU(유럽연합)의 제재 대상이기도 하다.
미국 펜스 부통령과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을 비롯한 북측 관계자들이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만나기로 했다가 북한이 회담 두시간 전에 취소한 사실이 21일 확인됐다.
전후 사정을 보면 북한측이 펜스 미국 부통령을 만나봐야 얻을 게 없다는 분위기를 파악하고 포기했다는 것.
사실은 지난 1월 말경 북한이 먼저 ‘만나자’는 뜻을 전해 왔다는 것.
미국이 평창(平昌)올림픽을 앞두고 “북한과 무슨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고 했던 것도 이런 제안을 받았기 때문이었는데 이후 펜스 부통령은 “북한은 핵(核)무기 프로그램과 탄도미사일 야욕을 완전히 포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반복했다. 북한측을 만나도 같은 말을 되풀이 하겠다는 점도 밝혔다.
북한과 면담 예정일 하루전인 9일에는 천안함을 둘러보고 탈북자들과 만났고 그날 저녁엔 김여정, 김영남과 같은 식탁에 앉기를 거부 만찬장을 나갔다.
모두 계산된 대북한(對北韓) 메시지 였다. 북측에 “나를 만나도 들을 얘기는 핵미사일의 폐기 뿐”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
펜스 미국 부통령의 말과 행동은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알려졌다.
김정은도 보고 받았을 것이며 그래서 판이 깨어진 것이다.
북측은 미국과의 만남이 취소된 상태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이른 시일안에 평양에 오시라”며 정상회담 카드를 던졌다.
당장은 미국의 입장 변화가 어려워 남한과 먼저 대화하면서 시간을 벌고 남한으로 하여금 미국을 변화시키겠다는 계산이었을 것이다.
역대 미국 행정부는 남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앉겠다면 한반도 문제 당사자임을 고려해 지지 입장을 밝힌 뒤 지켜보는 입장이었다.
이번엔 ‘북한 핵(核)이 미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시점’이 임박했다는 판단이 선 이후 미국은 북한 핵을 자국의 안보(安保)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미국은 북한 핵의 위협을 제거하는데 외교 안보 역량을 모두 쏟아 붓고 그 것을 방해하는 세력은 누구이든 용납하지 않겠다는 자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한정상회담을 제안받고 일주일 만인 지난 17일엔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격”이라고….
四: 數名수명 넉 사. 이 四자는 나라 국(國) 속에 仁人(인인): 儿 – ‘어진 사람 궤’ 또는 사람 인(人)자로 통하는 ‘착하고 어진 사람 궤’로 발음되는 두 뜻을 가진 글자.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사람 인(人)자가 아니라 ‘어진 사람 궤(儿)’자를  눈여겨 봐야 숫자 이름: 四자를 기억에 남게 한다. 四자가 수이름 네 번째 또는 ‘죽을 사(死)’자와 발음이 같은 것으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죽음을 이기는 글자”로 머리에 새기는 것이 중요하다.
어째서? ‘人자와 儿자’는 같은 뜻을 가졌는데 人자를 둘로 가르면 깨어지는 글자인데 ‘人 -> 八’, 어질 儿자는 처음부터 떨어져있는 그림.
어질 인(仁)은 ①丿: 숨결이 ②丨: 높은데서 땅으로 내려오는 亻 그림에 ③二(두 이) 즉 높은 하늘나라의 두번째(二)는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를 지칭한다(一: 하나님(God), 三: 성령(聖靈)님(Holly Spirit).
해서 四는 인자 예수님(Jesus Christ, the Son of God)나라를 지칭하는데 儿: 사람 人자가 갈라진 것은 왼편 丿은 땅밑으로 묻혀 썩어지는 육체(肉體)를 뜻하고 바른편의 乚은 육체는 땅으로 내려가서 썩겠지만 영혼은 하늘나라에서 삼위(三位: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와 함께 영생(永生)하는 계기가 되는 죽음(死)을 四로 표시한 것.
때문에 四는 사람이 죽으면(死) 끝이 아니라 재생(再生: 영혼으로 거듭나는)이 시작돼는 영생(永生)이 출발한다는 진리는 저버리지 마시기를!!.
이 四를 주신 분이 生(생: 영생의 숨결(丿)이 주(主)님 삼위(성부-하나님, 성자-예수 그리스도, 성령)의 호흡과 맞춰야 하니까 교회(敎會: Church)를 四의 쉼터로 가슴에 인(印) 치시면…. 영생을 가정에 씨 뿌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식구(食口)가 될텐데….


신영각(보스톤코리아 칼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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