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가 보스톤에 온다. 메이저리그 축구(이하 MLS ) 시즌을 맞아 화이트 캡스에서 맹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영표 선수는 5월 12일 저녁 저녁 7시 30분 팍스보로에 위치한 질렛 경기장(Gillette stadium)에서 벌어지는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팀과의 경기에 선발 출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의 주최측인 레볼루션 팀은 이영표 선수와 한국 팬들을 위해 ‘Korean Heritage Night’ 이라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경기 전, 후반전 사이 휴식 시간을 이용해 태권도 시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 팬들에게 티켓 특별할인을 실시하며 이 선착순 300명에게는 태극기가 그려진 헤어 밴드를 증정한다. 이영표 선수를 응원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 티켓은 서둘러 5월 8일 오후 5시까지 예매해야 한다.
레볼루션 팀의 팀 프랜시스 마케팅 담당자는 “더 많은 한국사람들 오길 바래서‘Korean Heritage Night’을 기획했다”고 밝히며 “입장료는 한인들에게 특별할인가로 판매된다고 밝혔다.
이영표 선수는 올 초 밴쿠버 화이트 캡스에 합류한 후 많은 팬들의 기대와 우려를 한몸에 받았다. 잉글랜드와 독일 등 유럽무대를 거치며 쌓은 풍부한 경험은 장점으로 꼽혔지만, 지난해 6월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끝으로 6개월 간 쉬면서 실전 감각이 무뎌진데다,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며 체력과 기량이 노쇠할 것이라는 우려가 교차한 것.
하지만 MLS개막전부터 연속 풀타임 출장하며 수비와 공격라인을 오가는 맹활약을 펼친 이영표 덕에 지난 해 최하위에 머물렀던 밴쿠버 화이트 캡스는 개막전부터 4라운드까지 2승2무(승점 8)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서부지구 단독 선두를 달리기도 했을 정도다.
이영표 선수는 보스톤에서 경기를 갖기 전, 4월 28일에는 콜럼버스 크류( Columbus Crew) 팀과 오하이오에서 경기를 갖고, 일주일 후인 5월 5일에는 산호세 어스퀘이크(San Jose Earthquake) 팀과 밴쿠버에서 겨룬다.
MLS은 1994년 미국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1996년 창설된 경기로 처음 10개 클럽으로 시작돼 지금은 19개 클럽이 참가하고 있다.
2012년 현재 16개의 미국 클럽과 3개의 캐나다 클럽으로 구성 돼 있는 MLS는 지역에 따라 동부 컴퍼런스(10개 팀)와 서부컨퍼런스(9개 팀)로 구성돼 있다. 시즌은 3월에 개막해 11월까지 계속된다.
경기일정: 5월 12일 저녁 7시 30분
티켓문의(이시명): 732-421-2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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