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무료 워크샵 통해 20여명 신청
지난해에 비해 오히려 신청자 감소
보스톤코리아  2017-08-24, 21:25:44 
뉴잉글랜드 한인 시민협회가 8월 19일 주최한 무료 시민권 취득 워크샵에 약 2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해 시민권을 신청했다
뉴잉글랜드 한인 시민협회가 8월 19일 주최한 무료 시민권 취득 워크샵에 약 2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해 시민권을 신청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 한인 시민협회가 8월 19일 주최한 무료 시민권 취득 워크샵에 약 2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해 시민권을 신청했다. 

렉싱턴 소재 성요한 교회 마틴홀에서 개최된 2016년 워크샵에에서 시민협회 관계자들은 시민권신청서 작성, 사진촬영과 더불어, 기타 시민권 신청에 필요한 모든 세부점검을 도와주었다. 올해 워크샵 사진촬영은 이영제 시민협회이사가 담당했고 이경해 회장과 스티븐서 사무총장, 이김성군 시민협회 이사장이 서류 점검을 담당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약 10명이 적은 인원이 참가했다. 올해 들어 트럼프 취임이후 반이민정책이 강화되면서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 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지난해보다 적은 인원이 참여하는데 그쳤다. 지난해에는 대선 영향으로 30여명이 참여했었다

이날 신청에 참가한 K 씨는 “과거 두차례 시민권을 신청했었는데 금액이 160여불일 때와 300여불이었을 때다 시험을 통과하고 최종 면접에 시간이 없어 참가하지 못했었다. 올해 700불이 넘게 되니 정말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시민협회는 올해로 21년째 무료 시민권취득 워크샵을 개최해오고 있다. 97년 시작해 많은 한인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으며 불과 3-4년전까지만 해도 일년에 2번씩 워크샵을 개최하기도 했다. 참가자가 줄자 시민협회는 2015년부터 워크샵을 1년에 한 번씩만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시민협회는 매사추세츠 주 한국의 날"을 주관, 오는 10월26일 (목요일) 매사추세츠 주청사에서 미 정치인과 한인 동포들을 초청하여 행사를 갖고 미주한인들의 위상과 대한민국을 미국사회에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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