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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강타 휴스턴, 최악의 상황 아직 안왔다
강해진 하비 내일 다시 상륙 20인치 폭우 더 내려
5000명 수용 다운타운 대피처에는 9천명 넘게 수용
경찰 3400여명 구조 매시간 1천통 구조요청 받아
보스톤코리아  2017-08-29, 13:46:15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허리케인 하비가 사상 최대의 폭우을 몰고 휴스턴 지역을 강타한지 4일째인 지금까지 비가 그치지 않고 있어 미국내 4번째로 큰 대도시를 커다란 호수로 만들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30인치(76센치)가 넘은 지금껏 강수량에도 불구하고 24인치(61센치) 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돼 당국은 아직도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았나 우려하고 있다. 

휴스턴 매트로 지역은 뉴저지주보다 약간 큰 1만 스퀘어마일(25,900평방킬로미터)이다. 휴스턴 지역은 약 1700마일(2700킬로)에 달하는 수로, 개울물, 그리고 늪지가 복잡하게 얽키고 설켜 물을 멕시코만으로 흐르게 한다. 멕시코 만은 휴스턴 다운타운에서 약 50마일 남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육군 공병대의 지역 엔지니어 부대표 에드먼스 루소 씨는 이번 허리케인 하비가 쏟은 열대성 폭우는 약 1천년에 한 번 정도 볼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이라고 밝혔다. 육군공병대는 이 홍수가 70년 된 휴스턴 저수지 댐을 붕괴시킬 수도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물에 잠긴 지역에서 구조대는 끊임없이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다. 실베스터 터너 시장은 경찰이 약 3천400여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안 경비대는 보트로 약 3천명을 구조했으나 아직도 시간당 약 1천통 정도의 구조전화를 받고 있다. 

현재 휴스턴 교외 지역의 저지대인 딕킨슨 지역 거주자 2만여명에게는 의무적인 피난 명령이 내려졌다. 경찰은 휴스턴 시가 홍수대비 하부구조가 적어 실재로 일할 수 있는 역량을 제한하고 있다고 밝히고 계속되는 폭우를 우려하고 있다. 

또한 휴스턴에서는 계속해서 시장이 딕킨슨 지역과 유사한 대피명령을 내리지 않는 것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AP는 보도했다. 

하지만 터너 시장은 계속해서 자신의 결정을 옹호하고 있으며 28일에도 이를 반복했다. 수백만명의 난민들이 고속도로로 나섰다면 현재처럼 홍수를 견뎌내는 것보다 훨씬 큰 재앙을 유발했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터너 시장은 “카운티 판사와 의논한 끝에 우리는 정확한 허리케인의 경로에 있지 않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가장 안전한 일은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며 필요한 준비를 하도록 한 것이었다. 나는 그 결정이 옳은 것이었음을 아직도 확신한다”고 밝혔다. 

28일 저녁 휴스턴 시의 가장 큰 쉘터인 조지 브라운 컨벤션 센터에는 무려 9천명이 몰려들어 최대 가용인원인 5천명을 훌쩍 넘어섰다. 적십자 로이드 지엘 대변인은 자원봉사자들이 침대를 좀더 붙여 놓아 센터 내부에 더 많은 공간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간이침대도 모자라 일부 이재민들은 의자에서 자거나 바닥에서 자기도 한다. 

어딕스앤 바커(Addicks and Barker) 저수지에서는 월요일부터 물을 방류하고 있다. 이로 인해 다운타운의 비즈니스 디스트릭트는 홍수피해를 막을 수 있지만 하류지역의 수천 가구의 집을 침수케 하고 있다. 

허리케인 하비는 28일 저녁 더운 공기가 있는 멕시코만으로 믈러나며 세력이 좀더 강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하비가 계속 시속 45마일 이상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으며 30일 휴스턴 동부에 다시 상륙해 그 힘이 소멸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그 때까지는 무려 20인치(51센치)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따라서 현재의 홍수상황은 점차 악화될 것이며 하비가 완전히 소명하고서야 점차 물이 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30일 일부 휴스턴 지역은 미국내 40년 된 최고 폭우기록 48인치를 갈아치울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과거 최고기록은 1978년 열대성폭우 아멜리아가 텍사스에 상륙했을 때였다. 

휴스턴 지역의 강수량은 전례가 없어 기상청은 색깔 차트를 업데이트해서 폭우 총량을 기록했어야 할 정도였다. 

하비는 지난 1961년 허리케인 카라가 텍사스를 덮친 이래 13년 만에 가장 강한 허리케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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