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총회 윤철호 회장 선출
유영심 회장,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보스톤코리아  2017-12-21, 21:13:58 
유영심 전임 회장(좌)과 윤철호 신임 노인회 회장
유영심 전임 회장(좌)과 윤철호 신임 노인회 회장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보스톤 한미 노인회는 12월 20일 총회를 열고 신임 윤철호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노스앤도버 소재 다문화선교교회에서 개최된 노인회 총회에서 김용진 노인회 이사장은 앞서 열린 이사회에 31명 참석 이사 중 17명이 찬성해 윤철호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최 이사장은 그러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누구든지 회장을 총회장에서 추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장 후보 추천이 없자 윤철호 회장의 인준 가부를 물었고 이날 참석한 80여 명의 노인회원들 모두가  찬성해 윤회장을 인준했다. 

회장 인준에 앞서 최영진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에서 한순용 재무는 보스톤 한미 노인회의 결산 보고서를 발표했다. 수입은 이월금, 회비, 이사회비 후원금 등을 합쳐 $16,604.36이었으며 지출은 $10,117.00으로 총 잔액은 $6,487.36이었다. 

유영심 회장은 슬라이드를 통해 2017년 노인회 운영 및 활동보고를 했다. 유영심 회장은 “노숙자들을 돕고 봉사하는 일이 아주 의미있었다”며 노인회가 사회에 기여하고 봉사하는 역할을 강조 했다. 

만장일치로 회장 인준을 통과한 윤 신임회장은 신임 임원진과 이사진을 공개했다. 총회 후 다문화 선교회에서 준비한 팥죽, 치킨수프, 그리고 치킨, 밋볼, 파스타로 이뤄진 점심까지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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