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NE협의회 교사연수회 성료
보스톤코리아  2018-10-25, 15:56:12 
재미한국학교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이하 지역협의회)가 주최한 가을 교사연수회가 보스톤 서북쪽에 위치한 렉싱톤 소재 성요한감리교회에서 20일 개최됐다
재미한국학교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이하 지역협의회)가 주최한 가을 교사연수회가 보스톤 서북쪽에 위치한 렉싱톤 소재 성요한감리교회에서 20일 개최됐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미한국학교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이하 지역협의회)가 주최한 가을 교사연수회가 보스톤 서북쪽에 위치한 렉싱톤 소재 성요한감리교회에서 20일 개최됐다.

연수회에서는 김선미 미시간협의회 회장이 <한국어 교수법>을, 이승민 워싱턴 새언약 한국학교 교장이 <함께 만드는 한국어 정체성 교육>을, 김영순 뉴잉글랜드한국학교 고급과정리더교사가 <한국학교에서 필요한 기본 문법과 문형지도>를 주제로 강연했다. 

연수회에는 뉴잉글랜드지역 15개 한국학교에서 83명의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저녁시간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가해서 식사를 함께 했다. 지역협의회는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봄, 가을 정기 교사연수회를 개최해 체계적인 수업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이현경 지역협의회회장은 “참석한 많은 교사님들이 강의를 한시간 반 안에 듣기에는 시간이 너무 작았다고 하고 다시한번 강의를 듣기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 내년 교사연수회에 (다시 초청을) 고려해 보겠다”고 전했다. 

이회장은 또 “개인 스케줄까지 조정하고 와 주신 이승민 워싱턴교장(전 낙스 총회장)과 김선미 미시간 협의회장 두 분과 아프신 와중에 어렵게 강의를 위해 준비 해주신 김영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사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강사들의 강연에 앞선 개회식에서는 이현경 회장의 환영사, 윤미아 이사장의 격려사 그리고 김용현 보스턴총영사가 동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했다. 

이현경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연수 과정을 통하여 교사님들의 열정을 되새기며 우리 모두에게 재충전의 시간이 되시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윤미아 이사장은 “오늘 교사연수회에 참석하신 각 학교 선생님들의 수고하심과 배움의 열정이 배가 되어 각 학교의 지속적인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하고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임원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임원진을 격려했다. 윤미아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 후원금을 전달키도 했다. 

김용현 총영사는 “금번 연수회를 통하여 학생들을 가르치시는데 유용한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각 선생님들간 유익한 교육경험을 공유하면서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대회를 준비한 이현경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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