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기해년 설날맞이 '민속놀이방 & 세배방' 행사 개최
보스톤코리아  2019-01-31, 20:02:11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설날을 맞아 2세들을 위해 다양한 민속놀이방과 세배방을 열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설날을 맞아 2세들을 위해 다양한 민속놀이방과 세배방을 열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설날을 맞아 2세들을 위해 다양한 민속놀이방과 세배방을 열고 ‘전통과 예절배우기 연례행사’를 가졌다. 학부모회(회장 김효정)에서도 학부모 대항 ‘제기차기 및 딱지치기 대회’를 열어 기해년 설날 맞이 행사를 즐겼다.  

19일 뉴튼소재 한국학교에서 진행된 설날 행사에는 기초과정, 초급과정 및 세종과정까지 21개 학급 학생들이 참가했다.

특히, 각 반별로 준비한 세배방(1~3), 윷놀이방, 비석치기놀이방, 제기놀이방, 투호놀이방, 딱지놀이방, 팔씨름놀이방, 콩주머니놀이방, 활쏘기놀이방, 설날노래방, 떡국떡 썰어보기 놀이방 등에서 배웠던 다양한 전통 문화 및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바른 교육을 통해 우리의 전통과 예절을 가르치기 위해 과정별로 설치된 세 곳의 세배방에서는 교사의 지도에 따라 남자와 여자 세배법을 배워 할머니와 할아버지께 그리고 부모님들께 세배를 했으며 이후 할머니, 할아버지 또는 부모님의 덕담도 들었다. 

기초-2과정의 학부모는 “아이가 담임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손을 예쁘게 포개고 발을 내딛어 앉고 세배 후 일어서기와 공수 후 예쁘게 앉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받아 감동이었고 아이들이 전통예절을 배워 세배를 받고 덕담을 해 주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으로 기뻤다.”고 말했다. 

병아리반에 새로 입학한다는 학부모도 평소 자녀에게 한국 전통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아이와 함께 여러 민속 놀이방들을 돌아다니며 문화체험을 직접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뉴턴에 위치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오전 및 오후교육과정 등에 모두 50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 최대규모의 한국학교로 우수한 교사진과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2세를 교육하는 선두주자다. 

2019학년도 봄학기는 2월 23일 시작하며 재학생의 등록마감은 2월 4일, 신입생 및 북학생 마감은 2월 17일이며, 등록문의는 전화(508) 523-5389 이메일 koreanschool.ne@gmail.c-om또는 홈페이지 www.ksneusa.org에서 등록서를 다운를 받을 수 있다. 학교는 2세들의 뿌리 교육을 위해 동참하실 교사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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